국내 최대 연합 광고동아리 애드플래쉬(ADFLASH)가 한글날을 기념하여 10월 9일(수)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한글자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애드플래쉬는 애드쿠스로 시작된 광고동아리로, ‘사람이 좋아서, 광고가 좋아서’라는 슬로건과 함께 사람과 광고의 가치를 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한글날은 한글을 창제하여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매년 10월 9일에 지정된 국경일이다. 지난 2012년 국회가 공휴일로 재지정하여 현재 법정 공휴일이며 5대 국경일로써 태극기를 게양해야 한다.
애드플래쉬가 다년간 진행하고 있는 한글날 기념행사인 <한글자국>은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던 한글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18년도 <한글자국>은 “저항”을 컨셉으로 하여 더 이상 한글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아직까지 일상생활속에 남아 있는 일재 잔재어에 “저항하자”라는 메시지를 가지고 프로모션을 진행하였다. 이때, 프로모션은 [의심, 저항, 다짐]이라는 세 단계를 통해 앞으로 일반인들 또한 올바른 표현 사용에 동참하겠다는 의미까지 되새길 수 있었다.
작년 프로모션에 참여한 신소희 씨는 “[다짐]단계에서 실반지를 통해 동참의 메시지를 이끌어 냈는데, 실반지를 팔아 이익을 내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의도를 잘 전달한 것 같아서 의미 있었던 프로모션이었다.”라며 <한글 자국> 프로모션에 직접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올해 행사를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애드플래쉬 30기 김수민 씨는 “‘남김없이 새김 : 한글자국’이라는 이름에 맞게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사람들이 한글날을 몸에 새기고, 가깝게 느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의미있고, 재미있는 프로모션들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한글날 기념행사인 <남김없이 새김 : 한글자국>은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고 소중함을 새기자는 의미를 담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도 원하는 부위에 예쁜 의미를 담은 한글 헤나를 붙여주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을 예정이다.
다가오는 10월 9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시간동안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애드플래쉬 페이스북 페이지와 인스타그램(@adflas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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