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방 이병은)는 30일 오전 10시 본서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현장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구급대원의 전문능력 향상과 아동학대 발생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된 이번 교육은 원주 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강현 교수를 초빙돼 ▲전문구급장비 사용법 교육 ▲감염병 감염 방지 교육 ▲ 소아, 영아 심정지 응급처치술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 응급구조사의 경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강원서부아동보호 전문기관 강사를 초빙해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아동학대 신고요령 등을 교육했다.
소방서 구급담당 소방교 이지수는 “최근 언론에 아동학대에 관련된 보도가 많다”며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 구급활동 시 아동학대 정황이 의심되면 반드시 신고를 하여 저항할 수 없는 무방비 상태의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