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장군면 주민자치회 등이 지난 29일 공주에서 펼쳐진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에 합동 참가해 양 도시간 우의를 다졌다.
특히, 이번 합동 퍼레이드에는 새롬동 통장협의회, 장군면 이장협의회도 참여하여 세종시와 공주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퍼레이드 이후 새롬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는 백제문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둘러봄으로써 찬란했던 백제문화의 숨결을 가슴에 새기며 새롬동에 문화의 꽃을 더욱 피울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도모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백흥기 새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퍼레이드로 자매결연을 맺은 새롬동과 금학동의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와 더불어 직능단체 간의 활발한 교류로 더욱 발전하여 두 지역이 진정으로 소통하고 상생 발전하는 관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퍼레이드에 참여한 장군면 주민자치회 위원, 마을 이장, 면 직원 등 50여 명은 오는 10월 6일에 열리는 제7회 김종서장군문화제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일곱번째 세종축제를 홍보했다.
장군면은 지난해 공주시 의당면ㆍ월송동과 자매결연 체결 이후 제6회 김종서장군문화제 백제춤ㆍ풍물단 공연 초청, 제64회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에 장군면민 참가, 한마음 대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임윤빈 면장은 "이번 퍼레이드 참가를 계기로 앞으로도 세종시 장군면과 공주시 의당면, 월송동 간 문화ㆍ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0월 9일 금학동 작은예술제에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색소폰과 마술 공연을 지원해 한가득 풍성한 교류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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