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원)는 2019년 특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25일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장사리’라는 영화를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특화사업은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주1회 방문 및 전화 안부, 수도 및 전기 등 간단한 수리, 매달 1회 목욕하기, 6월에는 나들이행사를 실시하였으며, 9월에는 추석을 맞이하여 영화 관람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독거어르신들과의 교감을 느끼는 시간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혼자 사는 것은 외롭고 고독하지만 관고동에서 한 사람 한 사람씩 보살펴 주고 거동도 불편한 노인들에게 나들이와 영화를 보게 해주고 자식같이 목욕을 하면서 등도 밀어주어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원 위원장은 "독거어르신들을 위해서 일상생활에 기쁨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진행할 것이며, 가족도 없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긴급한 일이 생기면 언제라도 한걸음에 달려가서 문제를 해결해드리고 주위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르신들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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