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방 이병은)는 27일 오전 10시 상지영서대학교 119청년단 학생들과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의 사망자의 68%가 부상자의 40%가 주택에서 발생했으며 소방서는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기초생활수급가구 371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3710개와 감지기 7420개를 무상으로 보급해왔다.
이에 소방서는 자율적으로 주택용소방시설을 설치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무상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상지영서대 소방안전과 학생들로 구성된 119청년단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며 소방관련 전문 자격을 소유한 대학생들이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이날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 우산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센터 2개소를 방문해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 설치 ▲환경미화 활동 실시 ▲소화기 사용법과 단독경보형 감지기 실시 등으로 진행됐다.
예방홍보담당 소방경 황성백은 “화재취약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와 현장밀착형 화재예방활동으로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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