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5시 부산 광복동에서 자유민주애국시민총연합 개최로 '0921 문재인 하야집행 1천만서명 부산광복로대회'가 열렸다.
나영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집회는 태풍이 접근한다는 예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부산시민 3,000여명이 비를 맞으면서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문재인 하야를 외쳤다.
첫 번째 연사로 단상에 오른 조금세 학교바로 세우기 전국 연합회장은 “조국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한 날을 민주주의가 사망한 날”이라며 “국민을 거역하고 국민을 배신하며 대한민국을 김정은 속국으로 만들고 김정은 하수인 문재인을 하루 빨리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신원식 예비역 장군은 “후손에게 재물보다 자유 민주주의를 물려줘야 한다”고 말하고 서울에서 삭발까지 한 송영선 전의원은 “조국은 대한민국의 양심을 더럽힌 자”라고 말하고 “미국은 대한민국을 독립시켜준 나라”라고 말하며 박수를 받았가.
40대 가장이라고 소개하고 중소기업을 한다는 김 모씨는 “국가가 부도를 내는 IMF때도 버티었지만 문재인 경제정책으로는 도저히 못 버티겠다”고 하소연하며 문재인 하야를 외쳤다.
보수가 모이는 집회는 대부분 큰 태극기를 들고 참석한다는 대학교수로 은퇴한 최모 전직교수는 보수가 하나가 돼서 국가가 정체성을 바로 잡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이날 중부경찰서 기동대 경찰 80여명이 안전을 위해 투입된 가운데 비가 내리는 중에도 2시간 넘게 진행된 집회가 안전사고 없이 끝나고 쓰레기 없이 깨끗한 거리를 남겨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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