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찬, "이명박은 조작된 신화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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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찬, "이명박은 조작된 신화의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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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리포트' 출판 기념회, '대통령 후보 자질과 능력 제대로 검증해야'

^^^▲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이명박 리포트' 출판기념회, 기자회견을 하는 김유찬씨^^^
이명박 전 시장에 의한‘위증교사와 살해위협’등 이 전 시장에 대한‘도덕성 검증론’을 촉발시켰던 김유찬씨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이명박 리포트'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날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연 김씨는 488페이지 분량의 '이명박리포트'를 내어 놓았다. "이 전 시장은 '조작된 신화의 주인공'"이라며 "50-60% 고공 지지율은 이성적 판단이 아니라 감성에 근거한 판단"이라고 주장했다.

김씨는“이 책은 특정인을 폄하하거나 비판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저술된 책이 아니다”면서“그동안 살아오면서 겪은 많은 이야기들 중에서 이 전 시장과 관련한 부분이 논란이 되었고, 국민들이 혹여 그릇된 판단을 갖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그것이 어느 정도 평가를 받을지에 대해서는 국민의 판단으로 돌리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후보 자질과 능력 제대로 검증해야'

김 씨는 책을 통해“무늬만 개혁이고 과대 포장된 인물, 신기루 같은 거짓 명성으로 국민을 현혹하려는 인물, 비도덕적인 행위로 부를 축적한 지도자를 잘못 선택하여 국가적인 에너지를 낭비하는 우를 범하지 말고 대통령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제대로 검증해, 아픈 가슴을 쓸어내려야 하는 어리석은 과거를 반복하지 말기를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김 씨는“잘못된 지도자의 문제는 국가를 패망으로 이끌고 갈 수도 있다”면서“지도자에 대한 능력과 인격 등 우리의 운명 공동체를 맡길 수 있는 검증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씨는 한나라당 검증위에도“많은 증거자료를 주었지만, 결국 증거불충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이사철 의원과 권영옥 국장이 고등학교 동문간인데, 그 사람을 불러서 무슨 실체를 밝히겠냐”고 비난했다.

김 씨는“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이명박리포트’출판기념회에 이 전 시장 지지자들이 난입해 행사를 방해할 것이라는 첩보가 인터넷상으로 유포돼 서울지방경찰청에 저자의 신변보호를 목적으로 경찰병력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밝혔다.

'금권선거, 여자관계, 재산형성 과정 의혹 등 담겨있어'

이 날 기념회에는 40여 명의 취재진과 3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였다. 청중들은 김씨의 발언 사이사이 "김유찬 화이팅", "맞습니다"며 환호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들은 김씨에게 '이 전 시장의 객관적인 업무 능력', '이 전 시장과의 공방 전망' 등을 직접 묻기도 했다.

'집필 의도'에 대해 그는“이 전 시장에게 사과하러 간 자리에서 '너 같은 놈은 쥐도 새도 모르게 죽여 버릴 수도 있다. 주변에서 네 목에 돌을 달아 인천 앞바다에 수장시켜 버리자고 했지만 내가 말렸다'는 위협을 들었다”면서“이 같은 이야기를 듣고 이 전 시장과 맞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 책을 통해 기존에 주장했던‘이 전 시장의 금권선거, 여자관계, 재산형성 과정의 의혹, 이 전 시장의 인간적 문제’등에 대해 경험위주로 서술했다.

또한 그는 '이 전 시장이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 20가지'를 들었다. 부덕함, 고 정주영 회장에 대한 배신, 인색함, 배려심 없음 등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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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07-04-10 10:26:45
프리존에 김유찬 욕하는 기사 실렸던데..

현영욱 2007-04-10 10:38:31
김씨가 보여온 행적을 바탕으로
김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증명하고자 한다.

가증스러운 위선자 김유찬의 행적을 고발한다

1. 1995년 6월 당시 신한국당 의원에게 “신화의 인물인 이명박 의원의 참모로 정치를 배우고 싶다”고 편지를 보내 국회의원 6급비서로 채용.

2. 1996년 4월 이명박 의원이 종로에서 승리하자 5급 비서관직을 요구, 거절당한다. 이에 이의원에 대한 험담을 하고 다니기 시작한다(1996년 9월 19일 조선참조)

3. 1996년 9월 국민회의 당사에서 이의원의 선거비용 초과지출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때 자신이 92년부터 이의원을 보좌했다고 허위진술하기 시작한다. 김씨가 이의원과 인연을 맺은것은 1995년 6월 이후이다.

4. 1996년 10월 3일자 주간조선에는 “욱하는 심정으로 일을 저질렀다. 막막하다” “(국민회의도 돈을 않주더라) 결국 나를 이용하고 버리는 거 아니냐”라는 인터뷰를 하며, 자신의 행동에 대한 후회의 심정과 함께 이번 폭로가 돈을 위한 것이었음을 암시한다.


김씨는 자신의 이번 폭로는 모두 허위이며 자신이 출판한 "이명박 리포트" 책은 자기 자신 스스로가 거짓말의 천재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 스스로 허위임을 드러낸 두 차례의 기자회견

1. 1차와 2차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이른바 댓가성 돈의 금액이 일치하지 않는다. 또한 자신에게 돈을 건낸 사람들의 자필확인서를 공개하겠다고 했으나, 결국 이를 공개하지 못했다.

2. 1차 기자회견 때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녹취록은 2차 기자회견 전날 급조된 것이었다. 이전부터 계속 거짓말을 하고 있었음이 들어난다. 또한 녹취록에 등장하는 J와 K는 김씨 회사의 고위직원 이었음을 고백한다.

김씨가 이광철 전 비서관으로부터 으로부터 5,500만원과 1,000만원의 거액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날은 이광철씨가 수감되어 있는 시점이었다. 이 역시 김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들러내는 명확한 증거이다.

이외에도 김씨의 주장이 허위임을 증명하는 많은 자료가 있으며, 그동안 김씨가 보여준 진술에의 불일치, 확보했다는 증거를 제출하지 못하는 거짓 진술, 2002년 출간하겠다고 했던 이명박리포트와 2007년 계획하고 있는 동책의 내용의 상이한 점 등을 볼 때, 유력 대선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고도의 네거티브성 계략임을 명백히 알 수 있다.

김유찬은 이명박 MB에 대한 마타도를 중단하라.

페어플레이 2007-04-10 12:23:05
사실 제목만 보면 시중에 떠도는 이야기들을 집대성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시중에 떠돌아 다니는 이야기만으로는 증거로서의 확실한 위치를 차지하지 못한다.

댓글을 달고 있는 필자도 이명박 전 시장을 좀 안다면 아는 사람이다.
출생관련은 허위적인 냄새가 나지만 기타 시중에 떠도는 얘기는 현대건설 재직시절부터 직원들 사이에도 많이 회자됐던 이야기이지만 그저 직원들 사이에서 술한잔 마시면서 하는 얘기정도에 불과했다.

현대건설 시절 이 전 회장은 능력만큼은 대단했다. 하지만 좀 말이 많고 저돌적이어서 돈키호테라는 말도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회자되는 말 자체가 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오히려 이러한 근거가 부족한 폭로성보다는 확실한 근거를 대고 상대가 꼼짝 못하게 하는 것이 정도이다. 술자리에서나 있을 법한 얘기 자체로는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정정당당하게 정책대결로 나아가 국민들로부터 후보자 자격이 정말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가름할 수 있도록 해 정치문화의 선진화를 꾀하고 국리복민을 도모하는 쪽으로 캠페인을 이끌어야 한다.

난타전, 복마전, 마타도어, 흑색선전, 뒷다리 잡기(한나라당의 별칭), 적반하장, 오리발 내밀기, 상대 죽이기 등 정말이지 네거티브한 선거 캠페인은 이제 그만 둬라.

과거의 못된 행태로의 밴드 웨건하지 말고, 새로운 이동차량을 스스로 만들어 국민들에게 보여주면서 그차를 이용 공정한 캠페인을 하라 !

* 일 많이 하는자 욕 많이 따라다니다.
* 많이 팔린 차, 사고 차량도 많다.
* 일하지 않으면 욕도 없다. 복지부동은 욕을 창출하지않지만
검증할 능력도 없어 보인다.

외길행보 2007-04-10 12:30:53
뉴스타운은 박근혜 아니면 모든 다른 사람들은 다 "아니다"라는 식으로 보도한다. 한눈으로만 보는 세상. 그 큰 세상을 어떻게 다차원적으로 볼 수 있겠는가?

뉴스타운은 다양성이 부족하고, 시각이 편향됐고, 시사성이 부족하며, 사주의 돈 안들이기 경영이 빚어내는 태평양 한 가운데 떠 있는 나뭇잎과 같은 존재이다. 사주의 자신의 를 위해 뉴스타운을 이용하는 사주의 행보가 안돼 보인다.

특히 정치 기사에서는 "박근혜"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면서 그녀의
큰 틀에서의 정책 등은 검증하여 들지도 않고 무조건 그녀가 입만 뻥끗하면 녹음해서 되돌려 듣게하는 그러한 녹음기에 불과한 것이 뉴스타운이다.

이PD 2007-04-10 15:24:38
댓글 中 "외길행보"와 "페어플레이" 이 두 사람은 한 사람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댓글이 올라온 시간차와 문맥의 흐름. 문단 구성 등을 놓고 봤을 때 한사람이 쓴 글임이 확연히 드러납니다.

더욱이 글의 단어 선택과 과장된 표현 및 유치한 은유법 등 으로 봤을 때 전형적인 은둔형 중년 남성임이 추측됩니다.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은 본인을 높게 평가하는 잘란척이 심한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태평양 한가운데 떠있는 나뭇잎과 같은 존재"라는 어구에서 그 사람의 허영심을 엿볼 수 있으며, 본인의 이런 부적절한 은유를 보며 흐뭇해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뿐 아니라 "댓글을 달고 있는 필자도"라는 문장에서 사설도 아닌 겨우 댓글을 다는데 "필자"라는 표현으로 자신을 높이고 있으며 "이 전 시장을 좀 안다는 사람이다"라는 문장에선 글쓴이의 허영심과 교만함, 경망스러움이 재차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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