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길자)는 지난 5일 홀로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매년 횡성군새마을부녀회에서 담근 전통장을 전달함으로써 고독감을 위로하는 “사랑으로 담은 전통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해마다 횡성군새마을부녀회에서는 봄에 메주를 구입해 고추장, 된장을 담가 숙성하여 9월에 1.8kg정도 통에 담아 9개 읍면에 배부해왔다.
올해는 군부녀회에서 판매 사업한 이익금을 더 보태 콩2가마 분량의 메주를 구입하여 고추장, 된장을 담갔고, 공근면새마을부녀회 22여명은 숙성된 전통장을 공근면 각리마다 2통씩을 저소득 가구 및 홀로사시는 어르신 댁에 전달하였다.
박길자 부녀회장은 “추석에 적적하실 어르신들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정성들여 전통장을 준비했다.”며,“전통장을 받는 어르신들 미소에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용선 공근면장은 “농촌을 돕는 일이라면 제일 먼저 앞장서는 부녀회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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