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을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애환과 위로를 담은 작품 '생쥐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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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살아가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애환과 위로를 담은 작품 '생쥐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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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문학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 작가 존 스타인벡(John Steinbeck)의 동명 소설 ‘생쥐와 인간’을 원작으로 하는 연극 ‘생쥐와 인간’은 1937년 소설이 출간된 이래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거나 애니메이션, 노래의 모티브가 되는 등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둘만의 농장을 꾸리는 것이 꿈인 조지와 레니, 꿈과 새로운 삶을 찾아 떠나고 싶어하는 컬리 아내, 열등감이 깊어 아내를 질투하고 레니에게 반감을 품는 컬리, 모두의 존경을 받는 노새끌이 대장 슬림, 조지와 레니가 꿈에 가까워지도록 돕는 늙은 농장 일꾼 캔디, 캔디의 개를 싫어하는 젊고 혈기왕성한 농장 일꾼 칼슨 등 현실의 애환을 반영한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제작사의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을 통해서 조지 역을 맡은 문태유는 “힘들고 슬픈 이야기지만 실제로 무대에서 공연하고 나면 위로가 되는 기분이 드는 작품”이라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대가 얼마나 나약한 인간에게 힘이 되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만들 수 있는지 이 작품 속에 담겨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역시 조지 역을 맡은 고상호도 “현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보면 공감하시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과 등장인물들에 대한 공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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