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테이와 매니저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조찬형의 케미에 대중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다음날 스케줄로 인해 먹지 못하는 조찬형과 공연 후 자유를 얻은 테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테이는 치킨, 피자, 된장찌개, 감자탕, 등갈비 등을 한꺼번에 주문한 뒤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그러나 조찬형은 얼굴이 부을까 먹지 못하고 괴로워했다. 이에 테이는 등갈비 한 대를 건넸고, 조찬형은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조찬형은 테이가 '공복자들'에 출연했던 장면을 떠올리며 "정확하게 반대로 되어있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당시 조찬형은 음식을 앞에 두고 먹지 못하는 테이를 두고 "나는 너 먹는 거 보면 힘나던데"라고 놀렸고, 테이는 "죽여버리고 싶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6개월 만에 복수를 할 수 있게 된 테이는 감자탕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그런 그를 두고 조찬형은 "대(大)자지?"라고 물었고, 테이는 당당하게 "특대"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의 케미가 공개된 이후 이들의 고정 출연을 바라는 이들의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