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생태귀농학교가 하동에서 9월 7∼8일 1박 2일 일정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4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투어교육을 실시한다.
하동군에 따르면 예비 귀농·귀촌인들은 첫날 하동군의 귀농·귀촌 정책 및 농업현황을 소개 받고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찾아 농기계 운영 현황 및 사용용도 등에 대한 현장설명을 청취한다.
이어 세계중요농업으로 등재된 하동녹차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하고자 선배 귀농인 연우제다를 찾아 실질적인 체험담을 듣고 악양면 농특산물 제조·가공공장, 하동읍 만지 배 농장, 적량면 체리·백향과, 옥종면 들깨 농장을 차례로 찾아 현장 교육을 받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귀농·귀촌에는 사전에 많은 체험이 중요하고 선배 귀농인의 자문을 통해 농업의 기초 기술을 습득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리산 줄기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천혜의 땅 하동에서 행복한 귀농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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