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허재영 총장이 국가 차원의 일원화된 물관리 통합 정책을 수립하는 대통령 소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허 총장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물관리위원회 제1기 위원 임명식에서 위원장으로 임명된 가운데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물관리위원회는 지난해 제정된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이낙연 국무총리와 허재영 충남도립대 총장을 공동위원장 등 총3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허재영 총장은 위원회 운영계획을 보고 받고 운영 규정을 심의‧의결했으며,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계획 ▲물분쟁 조정 ▲정책 등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물관리기본법 규정에 따라 오는 2021년 6월까지 수질보전과 수량확보, 재해방지 등 분야별 물관리 통합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허재영 총장은 “국가물관리위원회를 통해 물 부족 문제와 수질관리의 어려움, 지역 간 물 분쟁을 해결하는 등 앞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한 통합물관리가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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