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침묵 이유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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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침묵 이유 분명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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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이 아니라면 밝혀라", 지난 조사도 의혹

^^^▲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유명포털 야후 '2007대선 온라인 여론조사'(야후 인터넷 화면 캡쳐)^^^
야후와 갤럽이 공동 주관, 실명인증까지 받으며 가입을 유도한 야후 '2007대선 온라인 여론조사'가 미온적인 태도만 밝히며 온라인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힌데 대해 정치계, 네티즌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야후 담당자는 "먼저 당사가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 동안 국내 최초로 실시한 온라인 여론조사에 참여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사과를 했다.

'신뢰도 영향 줄 변수 발생', 야후측 애매한 핑계

관계자는 "당사는 객관성과 공정성, 그리고 신뢰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온라인상의 네티즌들의 의견을 담은 여론조사를 수행하기 위해 총 5,70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1차 여론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이번 1차 여론조사가 참가자 모집을 포함한 몇몇 진행 과정에서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가 발생, 결과적으로 신뢰도가 높지 못한 여론 조사로 진행 되었음을 당사는 최종 확인하였습니다."라며 변명을 하고 있다.

또한 "이에 당사는 대선 판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론조사의 경우 높은 신뢰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라는 대 원칙하에 이번 1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라고 석연치 않은 이유로 발표를 은폐하고 있다.

네티즌들을 유명 포털 야후가 의혹을 남긴체 여론조사 밮표를 취소한데에 대해 " 대규모 여론조사를 해놓고도, 현재 발표되는 언론사들 지지율과 현격한 차이가 나자, 야후는 오류, 변수가 발생이라는 알 수 없는 이유를 들어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며 강력 항의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또한 사과 발표만하고, 지지율 발표를 하지 않기로 한, 야후 결정에 비난의 글이 인터넷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으며, 한나라당 관계자들도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공신력 생명 여론조사기관, 침묵은 조작오류 인정하는 것

한나라당 박 전 대표측 한선교 의원은 29일 성명서를 내고 야후에 대해‘묻지마 사과로 책임회피 하지 말라’며 이번 여론조사 논란에 대한 같이 참여한 여론조사기관‘갤럽’에 대해서도‘더 이상 침묵을 지키지 말고 이번 논란에 대답하라’고 강력 주장했다.

그는“일 방문자 수백만명에 이르는 포털사이트에서 한 달 동안 대대적인 홍보를 벌여 실시한 여론조사에 고작 5천7백명이 참여했다는 것을 누가 납득하겠느냐”고 비난하고 이어“야후코리아는 복잡한 실명인증 과정을 거쳐 참여한 네티즌들을 특정 정치세력을 옹호하는 여론조작 집단으로 매도한데 대해 어떠한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네티즌 명예를 훼손한데 대해 사과만으로 끝날 일이냐"며 "공정성과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면 개선하고 보완해 결과를 발표하면 될 일이지, 그 책임을 네티즌에게 전가하고 책임회피 하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 의원은‘갤럽’에 대해 "야후와 함께 조사를 실시한 후에 빠졌는지, 애시당초 조사에 참여하지 않고 빠졌는지 분명히 밝히라"고 주장하고 "공신력을 생명으로 여겨야 할 여론조사기관이 계속해서 침묵을 지키는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처신"이라고 비난했다.

갤럽의 다른 조사결과, 왜곡 없었는지 의혹 제기

한선교 의원은 “이번 여론조사에서 공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생겼고 갤럽이 참여를 포기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면 과연 그 동안 갤럽이 실시해 온 수많은 여론조사에서 공정성과 신뢰도에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며 비난했다.

그는 이어 “그 동안 갤럽측의 주관적 입장과 특정인의 자의적 판단으로 이미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하거나 숨긴 경우가 없었다고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느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 의원은“야후코리아와 갤럽이 끝까지 책임을 회피하겠다면 국민이 직접 나서 여론형성 시스템에 대한 총체적 검증을 추진해야 한다”며 국민들과 연계해 강력 대처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야후의 미온적인 태도와 발표 유보로 인해 온갖 의혹이 난무하고 있다. 인터넷상에는 야후와 갤럽이 여론조사를 한 목적에 대해“이명박 대세론”을 인터넷여론 조사를 통해 대대적으로 퍼뜨릴 목적으로 했다며 그들이 예상한 지지율은 이명박 50%, 박근혜 15%선이라는 글이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인터넷으로 인증을 거칠 정도고 자기 이메일을 가진 사람들은 거의 젊은 세대나 도시 사람들이 많고, 이들은 주로 이명박을 많이 지지하고, 반면에 시골에 사는 노인층은 박근혜지지가 많으나 이들이 참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론조사,발표 '정치공작'이면, 중대범죄 해당

이것이 사실이라면, 중립과 신뢰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사 및 지지율발표가 정치공작으로 이용되고 있는 행위로 이는 선거법위반에 해당되는 중대범죄라고 볼수가 있다.

그동안 수시로 발표된 언론들의 각종 여론 지지율결과가 신뢰할수없다는 네티즌들의 글들이 인터넷상에 매일 올라오는 현실에서 의심을 받고 있는 터에 이번 야후와 갤럽의 여론조사 기획자체가 특정주자를 밀어주기위한 정치공작이 아닐까하는 의혹이 더욱 거쎄지고 있다.

특정주자 지지층의 대거동참이라는 야후의 해명이 오류나 변수라고 변명하고 있다. 이런 사태를 조기 수습하지 않는다면 여론조사기관의 신뢰는 물론 법적대응 사태가 일어 날 수가 있어 정치판은 또 한번의 혼란이 예기되고 있다.

인터넷상 네티즌들사이에서는 이미 여론조작이라는 의혹이 꼬리를 물고있어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각종 여론기관의 중립성과 신뢰도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 항상 변수가 있는게 여론조사 결과다.

그러나 이처럼 누구나가 인식할 정도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유명포털이나 유명여론조사기관의 행동에서 더욱 의혹을 부채질하고 있다. 야후와 겔럽은 조속히 국민들에게 신뢰를 받을수 있는 조치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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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청천 2007-03-29 19:50:06
야후와 갤럽이 이렇게 치졸한 방법으로 특정 주자를 옹호하려고 했다면, 모든 네티즌은 사법 당국에 고발해야 한다.
야후에서는 당초 1인이 한번 투표하도록 했고 두번 투표할 수 없도록 했는데 특정 집단이 여러번 투표했다는 증거가 있다니 말도 안되는 소리다

박동수 2007-03-29 22:16:18
야후는 갤럽은 이명박 종놈 포털사이털이다
이것는 아주 중대한 범죄자요 그냥두어서는 안된다
중앙성관위에서 나서던지 아니면 박근혜 캠프에서 발벗고
나서야 할것이다
아니면 야후 갤럽이고뭐 관에 야후란 사이털 영원이 존재같치를 없애야만 할것이다

조작 공화국 2007-03-30 03:09:47
이번의 사태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함.

벌써부터 기존 신문과 여론조사회사들 계속
조작하고 있는 것 모르시나요?

꼬리가 길면 잡힌다는 격언이 잘 어울리는
대한민국, 조작 공화국,

그러나, 이제 잠에서 깨어나는 많은 국민
들의 눈과 귀를 계속해서 속이기는 어려울 듯.

한나라당 중직자들, 제발 정신차리쇼,
당신들 밥그릇이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데
아직도 꿈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으니,.

진달래 2007-04-03 08:42:30
진실은 가려진체 ,,거짓과국민을 우롱하는세상이네요..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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