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심 교통상황 '휴대폰 동영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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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심 교통상황 '휴대폰 동영상'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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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가입자들에게 4월부터 정보제공...SKT와 LGT은 올 하반기 부터 시행

상습 정체구간으로 알려진 서울 동부간선도로와 내부 순환로 그리고 올림픽대로 등 서울 도시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을 담은 동영상이 휴대전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서비스된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김순직)은 28일(수) CCTV로 촬영한 도시고속도로 교통상황 동영상을 휴대전화로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KTF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동영상 제공구간은 교통체증이 극심한 동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 그리고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북부간선로,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 남산터널 및 소파.소월길 등. 총 142대의 CCTV로 촬영된 영상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현재 공단은 인터넷홈페이지와 SMS 그리고 도로전광판과 ARS 등을 이용해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차량 운행 중에는 도시고속도로 전 구간에 대한 실시간 교통상황 파악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시민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었다.

특히 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시, 관련정보 수집이 어렵고 우회도로의 소통상황 역시 파악하기 쉽지 않은 점 등이 동영상을 제공키로 결정한 배경이라고 공단의 관계자는 설명을했다.

공단은 우선 1단계로 내달부터 휴대폰에 동영상 기술이 구현된 KTF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한 뒤 올 하반기 SKT와 LGT 등 모든 이동통신사 가입자에게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이러한 교통과 관련 동영상을 보려면 월 200원 내외의 콘텐츠 이용료를 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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