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풋고추, 서울 가락시장서 최고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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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풋고추, 서울 가락시장서 최고가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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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청정 농산물인 ‘인제 풋고추’가 서울 가락시장에서 50% 이상 압도적 점유율을 보이며 연중 최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인제 청정 명품’중 하나인 ‘풋고추’는 지난 8일 밤 서울 가락동 농산물시장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청양고추 10kg 1상자가 최고 68,000원에 거래됐다. 청양고추 외 꽈리고추 품종도 지난해 38,000원선에 거래된 것과 비교해 올해 52,000원선으로 좋은 가격대가 형성돼 거래되고 있다.

인제 풋고추는 지역 최대 소득 작목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해발 500m의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서늘한 기후로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며 크기와 모양이 타 지역보다 균일해 전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달부터 생산 성수기를 맞아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돼 9월까지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전국으로 출하된다.

최상기 인제군수, 김상만 인제군의장, 조병은 NH농협은행 인제군지부장을 비롯해 농가 등 40여명은 8일 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해 지역 청정 명품 중 하나인 풋고추 홍보를 위해 통합마케팅을 펼쳤다.

이날 최 군수 등 방문단은 인제 풋고추 성 출하기를 맞아 가락시장 내 공판장 등 4개청과 법인 및 주요 거래처를 방문해 농산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경매장을 둘러보며 경매사들과 중도매인들에게 인제 풋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직접 경매에 참가해 인제 청정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줄 것을 홍보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농민은 우수한 생산물에 전념하고, 농협은 유통구조 개선을, 군은 우수 농산물 홍보와 농가 지원 등 삼위일체가 되어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농자재 반값지원, 출하 운송료 지원,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의 실질적인 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인제지역에서는 1,200여개 농가가 400ha 면적에서 5,000여톤이 생산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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