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멀리 갈 필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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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멀리 갈 필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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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태능 이스턴캐슬, 능동 어린이대공원, 남산등이 봄나들이 명소

^^^▲ 꽃이 만개한 태능 이스턴캐슬서울 노원구 태능에 위치한 이스턴캐슬의 산책로길 주말이면 벌써 부터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뉴스타운 고재민 기자^^^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가족들과 오래간만에 야외 나들이를 하면서 원치 않은 교통체증과 사고 그리고 오고 가는 경비때문에 속상한 일은 누구나 흔히 격을 수 있는 이들이다.

하지만 이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우리 주변에는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봄을 찾아 먼 여행을 갔다온 것만큼이나 가슴 뿌듯해질 수 있는 서울시내의 나들이 장소에서 봄꽃향기에 취해보고 따스한 봄 분위기를 맘껏 즐겨보자.

우선 서울의 상징물인 남산은 높이가 262m로 최근 새롭게 단장을 하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서울시민의 정겨운 산으로 서울타워 전망대를 비롯해서 팔각정과 놀이터, 식물원, 케이블카 등이 있어 자연탐구와 운동, 휴식으로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도심 속의 정원이다.

특히 개나리와 진달래 그리고 벚꽃 등 대표적인 봄꽃과 색색이 피어난 멋진 야생화 속에서 봄분위기에 흠뻑 젖어들기에 안성맞춤이며 남산 북쪽 기슭에 있는 남산골 한옥마을의 전통가옥도 산뜻한 봄내음과 함께 거닐어 볼만하다.

▶광진구 아차산에는 새 봄의 소식을 전해줄 생태공원이 조성되어 3월부터 시민들의 휴식과 다양한 문화생활을 위해 24시간 전면개방하고 있고 생태전문가가 상주하여 ‘생태공원 체험학습(매일, 목요일 제외),’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생태교실(매주 토․일 10시, 14시)‘, ’‘봄 농작물 모종심기(3월)’, ‘ 모내기행사(4~5월)’, 등 주민들이 직접 창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생식물관, 나비정원, 황톳길, 소나무숲, 습지원 등 22개 주제를 갖고 있는 테마공원과 이용객들의 건강을 위한 황톳길, 맨발지압보도도 설치되어 있다.

▶ 노원구의 태릉 이스턴캐슬 (舊 태릉푸른동산)은 불암산 자락에 있는 곳으로 조선조 제13대 명종의 능침인 강릉과 그의 모후인 문정왕후가 묻힌 태릉이 있는데, 주변의 숲이 울창하므로 그늘에서 삼림욕을 즐기고, 클레이사격으로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씻어낼 수 있는 곳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공기총 사격장과 2000여평에 달하는 야외수영장도 있으며, 태릉∼공릉4거리∼상계동∼

▶서초구의 청계산, 시민의 숲, 우면산 생태공원도 산림욕과 함께 봄내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가까운 나들이 장소이다. 청계산은 각종 봄꽃과 함께 바위가 많지 않아 쉽고 편안하게 오를 수 있어 가족단위 등산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우면산 생태공원은 9만6389평 규모로 저수지와 2개의 계곡을 중심으로 자연 야산의 생태를 복원한 국내 최초의 산림형 생태공원으로 아이들의 생태학습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주말 하루쯤 도심속에서 마치 도심을 벗어난 듯 가벼운 산행 삼아 방문해도 좋은 나들이 장소이다.

▶ 화창한 봄날 서울의 명산 ‘도봉산’이 등산 메니아를 유혹한다. 인수봉을 비롯 만장봉 등 5봉이 멀리 지방까지 갈 필요없이 주말에 가볍게 나들이 하기에 적격이다. 특히 도봉구를 가로지르는 중랑천변에 새롭게 산책로가 단장을 끝내고 곧이을 벚꽃이 만개하면 환상적 데이트 코스가 될만한다. 지금도 주말이면 주민들로 산책로는 형형색색 인꽃의 물을 들인다

▶ 싱그러운 새봄, 가족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코스로는 강북구의 “국립 4.19묘지→강북청소년수련관 난나→진달래능선→대동문(1시간 40분 소요)애국선열묘역(이준열사,신익희선생등)”가 안성맞춤이며 북한산(삼각산) 진달래능선은 30여분 정도면 오를수 있고 1.3km가량 진달래가 즐비하게 심어져 있다. 4월초부터 개화하기 시작, 중순이면 만발하며... 4월 14일 솔밭공원에서 열리는 진달래 축제에 맞춰오면 진달래 꽃길 걷기, 진달래 압화 만들기, 진달래 꽃물들이기, 화전부치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달래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중랑구에 위치한 용마폭포공원은 용마폭포공원은 용마산 중턱 347m에 위치해 있으며 축구장,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과 대형 잔디광장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특히 1997년 높이 51m의 인공폭포가 조성되면서 용마폭포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용마폭포 좌측에는 21.4m의 청룡폭포가, 우측에는 21m의 백마폭포가, 그리고 7백여평의 연못이 설치되어 있다.

▶ 또한 용산의 한국 최대・최고의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 자유롭고 편안한 가족쉼터 “용산가족공원”, 강동 “암사동 선사주거지”, “일자산 허브(Herb)-천문(天文)공원”, 송파구의 “석촌호수”, “성내천”, “오금공원”, 중랑 “용마폭포공원”, 영등포 “여의도공원”, “선유도공원” 등도 봄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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