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탐정협회는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각 지역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일본상품 불매운동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경찰청은 지난달 기존에 등록되어 있던 탐정 관련 민간자격인 ‘여론정보분석사’, ‘민간조사사(PIA)’ 이외에 ‘탐정학술지도사’ 등 탐정업 관련 민간자격 등록 신청을 수용했다.
또한 지난 달 5일에는 등록자격운영자 간담회를 주관하여 ‘사생활과 무관한 탐정업무의 직업화를 승인한 취지’를 설명하고 ‘등록자격의 과대광고 방지 및 자격취득자의 직업윤리 확립’에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국민과 함께하는 정의로운 탐정’을 슬로건으로 2017년 창립한 대한민국탐정협회(이하 ‘대탐협’) 전국운영위원 1차 위촉식이 서울 강남에 소재하는 캘리포니아주립대 한국교육원에서 지난 달 27일 개최되었다.
대탐협은 단체의 운영의 효율성과 조직 결속력 강화를 위하여 전국에서 운영위원 100명이 참여하는 전국운영위원회를 결성했으며, 바람직한 민간조사(탐정)산업의 비전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모든 참석자들은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며, ‘일본상품 불매운동’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대탐협과 MOU를 체결한 사단법인 학교폭력예방협의회 이지흔 회장이 상임운영위원으로 위촉되고,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부산 ․ 삼천포 ․ 창원 ․ 전주 등 각지의 운영위원들이 참석했다.
나영창 사무총장은 “2차 위촉식은 8월 17일 예정되어 있으며, 이때는 ‘대탐협 정기포럼’도 함께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운영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현재 접수를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손상철 상임회장은 “어떠한 단체든지 회원 중심의 단체가 되어야 하며, 임원들은 심부름꾼의 자세로 봉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협회가 안정되게 발전하기 위하여 전국운영위원 100인을 초빙하게 되었으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고 있어서 큰 힘이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손상철 상임회장 약력
대한시큐리티연구소(KSI) 소장
대한민국탐정협회(KAPI) 상임회장
국민대학교 경호보안탐정과정(학점) 주임교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캘피아이(CAL-PI) CEO과정 주임교수
대한탐정신문 회장
한국드론시큐리티연구학회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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