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년사회화교육프로그램 ‘2019년 기흥아카데미 3기’ 수강생 모집을 8월 5일~7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수강신청 자격은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서 복지관에 회원등록을 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기흥아카데미 3기의 강좌는 9월 2일부터 시작하여 12월 20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되며, 노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취미·여가프로그램과,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열린 강좌 등으로 총 80여개의 강좌로 구성, 운영된다.

모집분야는 어문학(여행영어, 여행일본어, 중국어 등), 컴퓨터학(컴퓨터, 스마트폰, 인터넷 등), 생활교양학(명리학, 역사문화탐방, 동화구연, 바둑 등), 예술학(수채화, 유화, 캘리그라피, 한글/한문 서예, 스케치/데생 등), 스포츠 건강학(건강체조, 지루박, 차밍/라인댄스, 요가, 국선도, 탁구, 포켓볼 등), 실용음악학(난타, 가요교실, 하모니카, 합창반, 추억의 팝송 등), 6개 분야 80여개 강좌로 구성되며, 7천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8월 5일부터 7일까지 접수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9일(금)에 공개추첨을 거쳐 수강생을 확정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1과목당 4개월에 32,000원으로 1개월 기준 8,000원이고, 증빙 서류 제출자에 한하여서 3과목까지 감면을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100%감면, 차상위 / 장애 1~3등급 / 국가유공자의 경우 50%)

기흥아카데미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기흥아카데미 수업을 수강하며 무언가를 배우고자 하는 열정이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이번에는 어떤 수업을 들을까 기대가 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은 “기흥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 여가, 취미 등의 욕구를 충족 시키고 나아가 자기계발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