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주장 뭐가 틀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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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주장 뭐가 틀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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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손상대의 5분 논평]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내가 툭하면 “나라가 망하려니 별 꼬라지를 다 본다”고 했는데 진짜 눈 꼴 사나워 못 볼 것이 또 하나 나왔다.

지금 한일 간의 논쟁을 놓고 미쳐 돌아가고 있는 기레기 언론들이다. 미쳐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미친 또라이 수준이다.

돌아도 곱게 돈 것이 아니라 이것들이 나라를 말아먹을 원흉들이 됐다. 남의 이야기는 모조리 망언, 망발, 궤변, 막말로 몰아붙인다.

어느 발언이 나라를 위하는 것인지 알 바 없다. 무조건 자신들의 편이 아니면 망언, 망발, 궤변, 막말로 규정해버린다.

이제는 정권의 나팔수, 홍위병, 앵무새도 모자라 나라를 개판으로 몰아간다. 진짜 5공 때처럼 쓰레기 언론들 대청소 한번 해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한다.

22일 김문수 전 지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이 일제시대도 아닌데 웬 ‘항일죽창투쟁’을 선동하나”라며 “지금 우리나라가 마땅히 친미, 친일을 해야지, 친북 친공을 해서 되겠나”라고 밝혔다.

이 말이 뭐가 잘못됐나. 그런데 쓰레기 언론들이 궤변, 막말 등의 단어를 동원해 김 전 지사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붙인다.

내용은 이렇다. 문재인, 조국, 이해찬, 이인영을 ‘친북 주사파’라고 칭한 김 전 지사는 “정권을 잡은 친북 주사파들이 김정은과 하나 되고 우리민족이 아닌 트럼프는 참수하고, 아베는 죽창으로 물리치자고 한다”면서 “이건 망하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지사는 “같은 민족인 북한은 망했는데 우리는 어떻게 한강의 기적을 이뤘냐”면서 “우리는 친미·친일·친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했기 때문이고. 반면 북한은 친소·친중·친 공산주의 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재인 정부는 집권하자마자 바로 ‘북한 조선노동당 간첩단인 통혁당 신영복의 사상을 존경한다’고 커밍 아웃했다”면서 “죽기 살기로 김정은 대변인 노릇하다가, 트럼프와 아베에게 완전히 찍혀서 이 지경까지 오지 않았느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반도체뿐 아니라 경제 다 망하고 김정은 핵미사일 공갈 때문에 한미동맹 군사훈련도 못 하게 생겼다”라며 “지금은 ‘토착 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 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기레기 언론들이 김 문수 전 지사의 이 같은 주장을 막말로 몰고 가니 나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기레기 언론들에 몇 가지 지적을 하고자 한다.

일단 욕을 하고 싶은데 참겠다. 나도 한 때 같은 밥을 먹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말은 해야겠다. “제발 정신 좀 차려라 이 기레기들아. 역사를 거슬러 지금처럼 이렇게 쓰레기가 된 적이 있더냐, 이 기레기들아”

먼저 ‘친일’과 ‘반일’을 보겠다. 이거 누가 먼저 국민들을 향해 편을 갈랐나. 문재인 정권이 잘하면 누가 편을 들지 않겠는가.

그런데 자신들의 잘못은 모른 채 아무런 죄 없는 국민들에게 ‘친일파’의 딱지를 붙이는 이런 나라가 어디 있나.

그것도 한일 간의 분쟁에서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이성적 판단으로 외교술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고언조차 “일본 편을 든다”면서 친일파로 모는 정부가 어디 있냐는 것이다.

그럼 반일을 하겠다면, 그보다 우리에게 더 큰 희생을 초래했고, 지금도 핵으로 우리에게 엄포를 놓고 있는 6.25전쟁 범죄국 북한에 대해서는 왜 아무 말도 못하는가.

그럼 문재인 정권의 기조를 따라 친북하지 않고, 반대로 반북하는 국민들은 매국노입니까.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할 것 아닌가.

이런 이중성을 보이니 잘못을 지적하는 것인데 친일파로 모는 것 이건 절대다수의 국민들을 정권이 친일파로 딱지를 붙인 것이니 이것이야말로 탄핵감 아닌가.

또 “정권을 잡은 친북 주사파들이 김정은과 하나 되고 우리민족이 아닌 트럼프는 참수하고, 아베는 죽창으로 물리치자고 한다”면서 “이건 망하는 길”이라고 지적했는데 이것도 뭐가 잘못됐는가.

사실이지 않나? 한·미·일 동맹관계를 깬 사람이 누구인가. 오로지 친북만 외치다 북한의 김정은만 바라보고 오다 지금 이 모양 이 꼴이 됐다.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만약 한·미동맹, 한·미·일 동맹을 잘 지켜 왔으면 지금의 미국이 지금이 일본이 우리나라에 이렇게 하겠는가. 이건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 아닌가.

또 하나 “같은 민족인 북한은 망했는데 우리는 어떻게 한강의 기적을 이뤘냐”면서 “우리는 친미·친일·친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했기 때문이고. 반면 북한은 친소·친중·친 공산주의 했기 때문에 망했다”고 했는데 이것도 사실이 아닌가.

까놓고 얘기해보자. 좌파들의 논리가 맞으려면 친소·친중·친 공산주의 한 북한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잘 살아야 할 것 아닌가.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친미·친일·친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한 남한이 월씬 잘살고 있잖아요. 경제력으로 보면 비교가 안 될 정도다. 아니 이런 것을 보고도 어떻게 김 전 지사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나.

그리고 “반도체뿐 아니라 경제 다 망하고 김정은 핵미사일 공갈 때문에 한미동맹 군사훈련도 못 하게 생겼다”며 “지금은 ‘토착 왜구’를 물리칠 때가 아니라 ‘토착 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라고 강했는데 이 말도 틀린 것이 없다.

‘토착왜구’라는 프레임은 좌파들이 내년 총선을 겨냥해 만들어 낸 것이고, 마치 짜 맞추듯이 지금 우파세력들을 친일 프레임으로 몰아가고 있다.

요즘 북한이 하는 꼴을 보라, 지난 2년 2개월간 세계적인 쪽을 다 팔려가면서 김정은이 수석대변인이라는 말까지 들어가며 도와주었는데 지금와서 문재인 비핵화 협상에서 팽 시켰다.

그런 북한을 욕하면 매국자가 되는 것인가. 나라가 처한 현실을 보면 일본 보다 북한이 더 위험한 나라 아닌가? 그럼 당연히 ‘토착 빨갱이’를 몰아내야 할 때가 맞다.

그건 그렇고 김문수가 누구인가. 지금은 전향했지만 전향전에은 좌파들도 벌벌 떠는 한 때 좌파의 두목급이었다.

그렇다면 좌파들이 이분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지 말끝마다 막말이니 궤변이니 하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설익은 좌파들이 개지랄(염병)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런 이미에서 죄근 김 전지사가 쓴 글하나를 소개할테니 좌파들은 잘 듣고 공부 좀 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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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파가 집권한 대한민국?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저는 학생운동, 노동운동을 하면서, 대학교에서 2번 제적되고 25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7년 동안 공장생활하면서, 노동조합 위원장을 2년 동안 했습니다. 감옥에 두 번 가서 2년 5개월 동안 살았습니다.

감옥에서 김일성주의자, 주사파 학생들 수백명과 만나서 토론도 많이 하고 함께 생활도 했습니다.

광주교도소에서 남파간첩, 공작원, 국내간첩, 재일교포 간첩 100여명과 함께 1년 동안 살았습니다.

저는 마르크스 레닌주의와 모택동주의에 심취하여 공부하고, 공산혁명을 꿈꾸기도 했습니다.

저는 공산혁명을 꿈꾸는 선배들의 지도를 받으면서, 비밀지하혁명조직 생활도 10여 년 했습니다.

저는 지금 집권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운동권 출신 대부분과 함께 활동하고 같은 시대를 꿈꾸고 투쟁해왔습니다.

제가 50년 간 겪어왔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대한민국은 이미 종북 주사파와 좌파 연합에 넘어 갔다고 판단됩니다.

<1> 지금은 주사파가 대한민국의 권력을 잡았습니다.

6·25전쟁 휴전 이후 우리 국민 대부분은 반공 자유민주주의를 신봉해왔습니다.

해방 직후부터 공산치하에서 살아봤던 이북 피난민의 체험과 해방 이후 빨갱이들의 폭동과 6.25전쟁기의 만행이 너무 끔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족이나 친지 가운데 좌익 경험이 있었던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통혁당, 인혁당, 남민전 등 김일성의 남조선혁명노선을 따르는 지하혁명당 활동이 끊임 없이 계속 시도됐습니다.

실패를 반복하던 중, 1980년 광주사태를 겪으며, 학생운동과 민주화를 열망하던 시민들은 피의 학살과 전두환의 집권이 미국의 묵인 아래 자행됐다며, 미국문화원에 방화하는 사건이 터지기도 하며, 급속히 반미 친북운동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의 대남방송을 들으며 정리한 김영환의 “강철서신”이 대표적인 주사파 운동권 문건입니다.

신군부의 12.12 쿠데타와 광주사태, 그리고 민주화의 좌절을 겪으며 종북 주사파는 대학가로 급속하게 확산됐습니다.

종북 주사파가 학생운동을 급속하게 장악하게 된 원인은 첫째, 전두환의 12.12쿠데타와 광주학살로 민주화의 꿈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둘째, 김일성의 주체사상 혁명론은 체계적이고 쉽고, 대한민국 현실에 잘 맞기 때문입니다.

마르크스·레닌주의 혁명론 보다 한국적이며 쉽습니다.

북한이라는 조선공산혁명기지에서 권력을 가진 김일성집단에 의해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매일매일 대남방송으로 전파되기 때문에 대중성, 민족성, 적합성, 신속성은 기존 마르크스·레닌 공산혁명이론 보다 우리나라 현실에 맞아서 급속히 확산됐습니다.

전대협, 한총련이 전국대학 학생회 조직과 학생운동을 신속하고 완벽하게 장악하였습니다.

이들은 표면 대중조직인 전대협, 한총련과 지하비밀 지도조직인 혁명정당을 나누어서 조직·운용합니다.

학생운동을 마친 운동권은 사회로 나와서, 사회대중운동으로 투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마다 수십만의 학생운동권 출신들이 자연스럽고도 필연적으로 사회 각계각층으로 투신합니다.

공장으로, 직장으로 들어갑니다. 이들이 민주노총입니다.

정계로 진출합니다. 민주당, 정의당, 민중당은 물론이고,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에까지 미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언론계로 들어간 기자들도 학생운동의 경험으로 민주화를 계속한다며, 언론노조를 결성하여, 지금 KBS, MBC, SBS, 한겨레신문, 경향신문을 붉게 물들였습니다.

고시에 합격하여 민변, 우리법연구회, 국제인권법연구회를 결성하여, 대법원장과 헌법재판소와 법원, 검찰, 청와대, 서울시와 각급 지방자치단체까지 모두 장악했습니다.

운동권 학생들이 교사가 되어 전교조를 결성하여, 어린 학생들을 붉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영화계로 진출하여 운동권 영화를 만들어 천만관객을 울립니다. 문화 예술계를 석권하였습니다.

사업에도 투신하여 사업가로 성공하여 부르죠아가 되었지만, 그의 사상은 여전히 종북주사파로 남아있습니다.

입법, 사법, 행정, 교육, 문화, 방송, 예술, 경제계, 기업, 동네 구멍가게까지 완벽하게 붉은 혁명사상으로 물들었습니다.

주체사상은 강력한 힘이 있습니다.

첫째, 체계적입니다. 둘째, 성경 보다 쉽습니다.

셋째, 살아있는 권력 김정은을 움직이는 사상이요 이론일 뿐만 아니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가권력입니다.

넷째, 젊은 대학생시절, 조국을 위해, 민주화를 위해, 자주통일을 위해, 최루탄을 마시며 싸우다가, 도망 다니고, 잡혀서 고문 당하고, 감옥을 들락거리며, 청춘을 바치며, 헌신했던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섯째, 사회인이 되어서도 운동권의 동지적 인간관계는 끊을 수 없습니다. 운동권 출신들이 서로 짝을 이뤄서 부부가된 경우에는 혁명가정이 됩니다. 자녀까지 대를 이어 사상이 이어집니다.

무섭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상을 바꾸는 것은 담배 끊기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종북 주사파들이 수백만 배출되었고, 지금 마침내 청와대부터 대한민국의 국가권력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 각층을 완벽하게 장악했습니다.

제가 아는 한 세계 어떤 공산혁명 때 보다 더 완벽하게 국가권력을 장악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의 신조는 자유주의 배격입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철저하게 자유주의를 부르죠아 사상이라며 배격하고 있습니다.

공산주의의 적은 “자유주의”, “자유민주주의”입니다.

모든 공산주의자들은 언제나 “민주주의”를 내세웁니다.

“인민민주주의”, “민중민주주의”, “진보적 민주주의”, 그냥 “민주주의”입니다.

좌익들은 자기들만이 “진정한 민주주의”이고, 자유민주주의는 “부르죠아 독재”를 예쁘게 포장한 “가짜 민주주의”라고 비난합니다.

좌익들은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를 “자유민주주의”라고 하지 않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자유주의”는 공산주의의 배격 대상일 뿐입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지키는 것이 지금 우리 국민의 첫 번째 임무입니다.

제가 운동권에서 혁명을 꿈꿀 때, 회합 전에 암송하던 <자유주의 배격 11훈>을 소개하겠습니다.

모든 학생운동권이 다 하는 것이 아니라, 엄선된 소수혁명가들이 하던 것입니다.

남로당과 빨치산 대원, 남한 혁명조직원들이 사상 강화의 방법으로 모택동의 <자유주의배격11훈>을 당 생활의 기준과 지침으로 삼았습니다.

<자유주의 배격 11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사상투쟁을 적극적으로 주장한다.

그것은 당과 혁명단체의 단결을 가져오게 하며, 싸움의 무기를 더욱 날카롭게 하기 때문이다.

자유주의와의 사상투쟁을 거부하게 되면, 무원칙한 화평을 가져오게 되고, 그 결과 썩어빠진 작풍이 생겨서, 혁명단체의 어떤 개인은 정치적으로 부패하기 시작한다.

1. 극히 다정하고 친밀한 동창 혹은 고향의 친지, 친구 또한 오랫동안 같은 회사에서 일했다고 하여, 원칙상의 논쟁을 피하며, 화평의 수단으로 가벼이 되는대로 방임함은 곧 자유주의 표현의 첫번째 유형이다.

2. 책임 없이 뒤에서 비판하고, 적극적으로 조직기관에 제의하지 않으며, 앞에서 말하지 않고, 뒤에서 비방하며, 회의 때는 말하지 않고, 회의 후에 떠들며, 집중생활의 원칙이 마음속에 없고, 자유로이 방관함은 곧 자유주의 표현의 두 번째 유형이다.

3. 일에 대하여 관심이 없고, 다만 벽에 걸린 사진을 대하듯이, 남을 책하지 않고 말하지 않음이 명석한 보신술이라면서, 엎드려 침묵함이 곧 자유주의 표현의 세 번째 유형이다.

4. 명령에 복종하지 않고, 조직규율을 돌보지 않으며, 간부라는 구실로 자기의견만 고집함은 곧 자유주의 표현의 네 번째 유형이다.

5. 단결과 진보를 위하거나, 부정확한 의견을 고치려는 것보다, 개인공격을 주로 삼아, 분하게 생각하고 보복하려함은 자유주의 표현의 다섯 번째 유형이다.

6. 부정확한 의견을 듣고도 항변하지 않고, 반혁명분자의 말을 듣고도 보고하지 않으며, 무사태평하게 지내는 것은 자유주의 표현의 여섯 번째 유형이다.

7. 군중에 대하여 선전하지 않고 선동하지 않으며, 연설하지 않고 조사하지 않으며,, 묻지도 않고, 그 고통까지도 관심을 가지지 않으며, 무조건 지지하여, 당원임에도 불구하고 당원의 의무를 망각한 한사람의 백성처럼 되는대로 지냄은 자유주의 표현의 일곱 번째 유형이다.

8. 군중이익을 해치는 행동을 보고도 격분하지 않고, 경고하지 않으며, 관심을 가지지도 않고, 해결하지도 않고 내버려두는 것은 자유주의표현의 여덟 번째 유형이다.

9. 일에 충실하지 않고, 일정한 목적 없이 하루를 되는 대로 지내며, 마치 스님들이 목탁 두드리듯이 하는 것은 자유주의 표현의 아홉 번째 유형이다.

10. 자존심만 높아서 혁명의 공이 가장 많은 것 같이 노선을 거스르며, 큰일은 할 능력이 없고, 작은 일은 하기 싫어하며, 학습에 노력하지 않고 태만함은 자유주의 표현의 열 번째 유형이다.

11. 자기의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자기비판을 하되 비관실망에 그치고 마는 것은 자유주의 표현의 열한 번째 유형이다.“

PD운동권 출신인 제가 볼 때, <우리나라 자유민주주의자들의 특성>은 이런 것 같습니다.

첫째, 소수를 제외하고는 자유민주주의나 공산주의 또는 김일성주의, 주체사상에 대해 체계적인 사상학습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둘째, 자유민주주의자들은 운동권이라고 할 정도로 조직화·체계화 되지도 않고, 태극기집회가 처음으로 실행된 자발적 애국 대중운동이 아닌가 합니다.

셋째, 태극기집회는 사분오열되어 서로 단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넷째, 고관대작이나 대기업가, 세계적 전문가도 많지만 지킬 것이 너무 많아서인지, 앞장서서 솔선수범하며 희생하는 사람이 드뭅니다.

다섯째, 최근 전대협, 새벽당, 트루스포럼 등 젊은 자유주의운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희망의 새싹들입니다.

여섯째, 자유한국당이 자유파의 중심정당인데 너무 기득권화 되어, 강한 목표의식과 전락전술이 취약하고, 투쟁성·헌신성이 약합니다.

일곱 번째, 새누리당 국회의원 가운데 60여명은 자기가 만들고 당선시켰던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감옥에 갇혀 재판을 받는데도, 방청, 면회, 석방운동 조차 한번도 하지 않는 기괴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부끄러움을 모릅니다.

자유주의자, 자유파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헌법체제를 김일성주의 주사파로부터 지키려는 집단을 말합니다.

주사파는 김일성주의자들로서 자유주의자의 적입니다. 주사파는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한반도에서 정통성이 있는 국가로 생각합니다.

주사파가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까닭은 이승만과 박정희의 정통성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첫째, 이승만은 미국의 앞잡이로서, 친일파와 손을 잡고 민족의 자주성을 팔아먹고, 자신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서 미국이 원하는 반쪽 나라 대한민국을 세웠다고 합니다.

둘째, 박정희는 만주군관학교와 일본육사를 졸업하고, 천황의 장교가 되어 만주에서 독립군을 토벌하다가, 해방 후에는 남로당 군사총책으로서, 비밀지하 혁명동지를 팔아먹고, 목숨을 건졌다가, 다시 쿠데타를 통해 권력을 잡아서 반민중 반민족 반민주 친일 친미 사대주의 정권을 운영했다는 것입니다.

반면, 자유파는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 건국의 아버지이고, 박정희 대통령은 한강의 기적을 만든 영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파는 이승만이 없었다면 대한민국 건국 자체가 어려웠다고 생각합니다.

자유파는 박정희가 이끈 한강의 기적이 우리나라의 오늘을 만들었고, 중국, 베트남 등 세계 여러나라에 “하면 된다”는 희망과 방법을 알려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좌우대립의 역사란 바로 주사파와 자유파 사이의 체제전쟁을 말합니다.

먼저 현재의 정세는 문재인+김정은 주사파 공동체가 사상이념·권력의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은 주사파의 수십년 전복전략에 의해 점령됐습니다.

자유파와 주사파는 적대적 관계로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지금은 사상이념 체제투쟁에서 주사파가 승리하여 집권하고 있습니다.

주사파는 군사력과 무력을 쓰지 않고 촛불집회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구속으로 승기를 잡았습니다.

2016년 10월부터 전개된 반체제세력의 촛불집회와 체제수호세력인 태극기집회의 대결은 일단 반체제세력인 촛불집회가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2017.5.9. 대통령선거에서 촛불 문재인이 당선됨으로써, 대통령중심제에서 대권을 장악했습니다.

비록 거짓과 사기 탄핵이라 하더라도,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으로 끌어내리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곧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을 구속시킴으로써, 자유파의 10년 체제를 완전히 허물어뜨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종북주사파 집단이 추대한 문재인이 집권한 이후, 촛불혁명정부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세력을 적폐세력으로 몰아서 마구잡이 구속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자유민주주의 정권이 아니며, 그 동안 사람중심의 민중민주주의 개헌을 하려다가 저지됐습니다.

문재인 정권은 종북 주사파 정권이며, 김정은과 연방제 통일을 하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문재인이 신영복을 사상가로서 존경한다고 평창올림픽 리셉션에서 커밍아웃한 것은 이미 주사파들이 사상이념·권력의 고지를 점령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세계만방에 선포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는 미국 펜스 부통령, 아베 일본 수상, 북한 김영남·김여정 등 세계 여러나라 지도자들이 참석한 올림픽 개막 리셉션 자리였습니다.

주사파들은 촛불혁명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거의 무너뜨렸습니다.

마지막으로 내년 4.15총선에서 2/3의석을 확보하여 남은 민중민주주의 헌법개정을 통해 1948년 7월 17일 제정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헌법을 확 뜯어 고치려고 합니다.

개헌에는 국회의원 2/3 찬성과 국민 1/2 찬성이 필요합니다. 100년 집권하겠다는 말이 공연한 헛소리가 아닙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 죽느냐? 사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2019.7.15. 김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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