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경찰서(서장 탁기주)는 관내 범죄 피해자인 청소년들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7개 단체가 참석하는 지역 솔루션회의를 12일 오후 횡성경찰서 두레마루(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이 회의에는 횡성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타, 강원남부해바라기센타,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이 참석하였으며, 각 단체별로 피해자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검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토의하였다.
기관별 참석자들은 발표를 통해 청소년의 경우, 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심리적 충격이 크고, 이로 인해 성장과정에 부정적 영향이 큰 만큼, 심리치료와 함께 피해 청소년의 안정적 주거환경을 마련이 필요하므로 신속한 대책을 수립키로 합의하였다.
횡성경찰서장은 이제 경찰은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범죄예방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와 범죄피해자의 상처까지도 세심하게 보살피는 것은 현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인권 경찰로서의 사명이며,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주요기관이 모여 함께 고민한 것은 공동체 치안의 좋은 예로서 지역단체가 공동체를 위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모범 사례로 평가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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