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지난 6월 말 낙후되고 특색 없던 지정면 간현로 일원을 다시 찾고 싶은 벽화거리로 새롭게 조성했다.
간현 민박집부터 지정면 행정복지센터 사이에 조성된 벽화거리는 ‘재미있는 사색’을 주제로 거리 곳곳을 보면서 간현과 나의 모습을 남기고, 간현의 모습을 담아내 단순한 벽화 감상이 아닌 내가 즐기고 경험하며 사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테마는 간현 민박 아가씨의 창문과 로맨스를 결합한 이야기, 원주 8경 갤러리, 트릭아트(요술거을과 이상한 나라 앨리스, 반 사경과 숨겨진 골목길, 소금산 출렁다리 풍경), 가족의 자전거 여행 추억 이야기, 행복을 기원하는 솟대, 따뜻한 말 메시지를 통한 타이포 조형물 등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소금산 출렁다리와 간현 레일바이크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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