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의원은 5일 “이른바 오사카 G20의 문재인 행방불명 사건 동영상이 온라인 공간을 달구고 있다”며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다”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에 뭐하러 가셨나”라며 “개막식 이후 본 세션에는 홍남기 부총리 앉혀놓고, 이어지는 세션에서도 유일하게 자리 비운 대통령은 전 세계 지도자들 가운데 우리 대통령뿐”이라고 꼬집었다.
민 의원은 “한 번 해외순방할 때마다 수십억원 혈세 들어가는데 수업은 안 듣고 어디서 땡땡이를 치셨나”라며 “유흥과 만찬만은 하나도 빼먹지 않은 우리 대통령 내외”라고 비난했다.
이어 “청와대는 지난 일본 G20 회의 때 대통령이 뭘 했는지 과거에 당신들이 요구했던 대로 1분 단위로 밝혀라”라고 질타했다.
아울러 “대통령이 G20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고 보도했던 청와대 기자들은 각성하라”며 “그대들은 일본에 가서 대통령이 본 세션에 참석하지 않고 뭘 하는지 취재도 하지 않았나”라고 다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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