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횡성 베이스볼파크 잔여부지 정원으로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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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횡성 베이스볼파크 잔여부지 정원으로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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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공근면 매곡리 일원의 ‘횡성 베이스볼파크 2단계 사업’은 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동안 횡성군은 베이스볼파크 조성후 보전녹지와 섞여있는 119,066㎡ 의 잔여부지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였으나 골짜기 모양의 개발가용지가 48,180㎡밖에 되지않아 적합한 사업을 추진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보전녹지와 어우러질 수 있는 지방정원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였으나 강원도 예산투자심사에서 3회에 걸쳐 재검토 의견을 받는 등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민간자본 투자를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2019년 5월 민간투자 제안 공모를 실시하고 6월에 1개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접수하여 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단독 응모기업은 여기에서 적합평가를 받았으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합의내용을 바탕으로 7월 중에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향후 해당부지는 20년간 무상임대가 이뤄지며 정원시설과 건물들에 대해서는 업체가 횡성군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횡성군에서는 이번 평가에서 시행사가 조경과 토목, 스포츠 에이전시 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각각 전문분야의 경험을 십분 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였고, 사업비 측면에서도 숙박시설 운영에 따른 수익구조 마련과 수목 위주의 투자로 경제성을 확보하여 장기간 지속되는 투자특성 상 사업의 지속가능한 부분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횡성군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중도포기에 따른 장기간 시설방치를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20년간의 부지 임대료에 해당하는 금액의 계약이행 보증증권을 받아 사업시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윤관규 자치행정과장은이미 운영 중인 횡성 베이스볼파크에 볼거리와 숙소가 확충되면 더 다양한 대회유치 프로그램이 가능해져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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