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북상에 따른 농작물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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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에 따른 농작물관리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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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소델로가 북상함에 따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한 대형 태풍「소델로」가 6월 18일부터 19일 사이 남부지방을 통과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따라 농작물 관리요령을 발표하고 농업인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 벼농사
- 논두렁과 하천, 제방 등을 점검하고 물꼬를 낮게 조정해 물빠짐이 잘 되고 침관수가 되지 않게 관리한다.
- 물에 잠긴 벼는 가능한 빨리 벼 잎 끝이 물 밖으로 나오도록 조치하고 물이 빠지면 새물로 갈아 대주어 뿌리의 활력을 높여 준다.

□ 밭작물
- 밭작물은 습해에 매우 약하므로 배수로 정비를 잘 하고 고추는 지주대를 보강해 바람으로 인한 쓰러짐 피해를 최소화 한다.
- 침수된 포장은 서둘러 물을 빼주고 쓰러진 작물은 일으켜 세우며 뿌리부분이 노출된 곳은 복토를 해준다.
- 태풍 통과 직후 고추와 수박 등 노지 작물은 역병, 탄저병 방제약제를 살포한다.
- 시설하우스는 배수로 정비와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게 고정끈을 단단히 메어 주어야 하며, 태풍 통과중 비닐하우스가 파손될 우려가 있을때는 칼로 비닐을 찢어 골조의 파손을 막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
- 비어있는 비닐하우스는 비닐을 제거하거나 보강끈을 설치해 태충피해를 막는다.

□ 과수
- 태풍으로 가지 찢어짐과 낙과가 많을 것으로 우려되니 덕 시설을 보강하고 지주대로 나뭇가지를 단단히 묶어준다.
- 습해 방지를 위해 배수로를 정비하고 파풍망과 방조망 시설을 점검하고 경사지는 토양 유실을 방지할 비닐피복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 찢어진 가지는 깨끗하게 잘라낸 후 자른 부위에 도포제를 발라주고, 바람으로 떨어진 과실은 땅속에 묻어 병원균의 확산을 방지하고 비가 그친 후 곧바로 살균제를 뿌려준다.

□ 축산
- 축사 주위의 배수로를 정비해 축사내로 빗물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 축사 내 깔짚을 교체하는 등 과습을 방지하고 분뇨 저장시설과 퇴구비장은 오폐수가 유출되지 않게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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