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의 이혼 소식과 관련해 그의 탈모로 추정되는 사진이 누리꾼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복수의 매체는 배우 송중기-송혜교가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으나 이후 "송중기가 탈모를 앓고 있다"라는 의혹이 돌며 다수의 사진이 유포됐다.

이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유된 송중기의 사진은 앞머리를 올려 이마가 다 드러난 사진과 군 입대 전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송중기가 앞머리를 올리자 일각에선 그의 이마가 다소 넓다고 지적하며 탈모 의혹을 제기했고 군 입대 사진 역시 빛이 반사돼 마치 두피가 훤히 보이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을 자아냈다.

이에 더해 송중기의 측근이 매체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그가 작품 활동을 할 당시 탈모로 고충을 호소, "스태프들도 수군거렸다.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나'라는 말도 나올 정도였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논란을 빚은 송중기의 탈모 의혹은 대부분 빛이 반사되거나 이마를 드러낸 사진인 가운데 그가 최근 이혼 문제로 인해 많은 속앓이를 한 것으로 보여 대중들의 위로가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