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양보면 문화·복지·생활여건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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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양보면 문화·복지·생활여건 획기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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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60억원 투입 ‘양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

지난 5년간 추진된 하동군 양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마무리 돼 면민의 문화·복지 및 정주생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게 됐다.

하동군은 지난 주말 양보면 운암리 문화복지회관에서 ‘양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여상규 국회 법사위원장, 신재범 군의회 의장, 이정훈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 향우,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양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정부 공모를 통해 2015년∼2019년 5년간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복지회관 조성, 복지목욕탕 신축, 풋살장 조성, 보행로 정비, 주교천 생태순환길 조성 등 7개 단위사업으로 추진됐다.

대표적인 사업인 문화복지회관은 지상 1층 연면적 580㎡ 규모로 회의실, 다목적 강당, 동아리실을 갖춰 지역의 행사 및 연회장, 지역주민의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또한 그동안 노후화한 목욕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이 새로 지어진 쾌적한 목욕탕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풋살장이 새로 조성되고 게이볼장의 그늘막이 설치돼 건전한 여가활동도 가능하게 됐다.

여기다 면소재지에 통학로와 보행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돼 왔으나 이번에 통학·보행로가 새로 조성됨으로써 위험 부담을 덜게 됐다.

면소재지 앞 주교천에 1402m의 생태순환길이 조성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과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주변의 생태계 보호에도 일익을 담당하게 됐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 5년간 추진한 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완공됨으로써 면민의 문화·복지와 정주생활 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시설들을 잘 관리·운영해 전국 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는 김재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위원장과 김회윤 사무장, 이창훈 농어촌공사 과장이 사업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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