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필리핀 강원도민회(이하 도민회)가 지난 6월 3일과 6월 20일, 마닐라, 클락에 연이어, 사무소를 열었다.

강원도 농특산품 수입등의 업무와 오는 8월 9일(금) 필리핀에서 처음 열리는 강원도 주최의 강원의날, 행사 지원등을 위해 도민 밀집 거주지역인 마닐라와 클락에 사무소를 개설한 도민회 '정한 회장'은 "제1회 강원의 날을 계기로 필리핀 거주 강원도민의 화합과 대한민국 최고 청정지역 강원도 농특산품의 필리핀 시장 진출 홍보를 위해 산타로사, 다스마리냐스, 바기오등에 강원도가 지원하고 도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강원마트도 함께 문을 열어 강원도에서 농특산품이 도착하는 마닐라항과 양양공항을 거점으로 클락공항에 취항예정인 플라이 강원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2만 1천여평 대지에 강원물류창고도 신축중이다."라고 밝혔다.

필리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강원의 날은 도민회가 관장하는 철원 오대쌀, 안흥찐빵.  오대쌀떡국, 양구 펀치볼 시래기, 산나물, 인제 황태등 강원도 대표 농특산품들의 본격적인 필리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필리핀에서 강원의 날을 개최할것을 도민회에 제안함으로서 성사되었다.

강원도청 구미주 통상과 아시아 담당 김상수 계장, 이승은 주무관을 비롯 변재흥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장, 문대진 일로일로 한인회장  정영민 보라카이 한인회장, 박복희 필리핀 경제인협회 이사장, 정용호 신한은행 마닐라 지사장, 장만석 럭키해운항공 회장, 김선홍 한패스 마닐라 지사장등 각 한인단체장들과 기업인들도 대거 참석해 도민회 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또한 도민회는 필리핀 사회에 강원도 홍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케이팝(K-POP)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8월 10일(토) 마닐라 소재 '소피텔 필리핀 프라자 마닐라 호텔'에서 도민회 공식 홍보대사이기도 한 남성 9인조 보이그룹 '느와르(NOIR)'의 단독 콘서트와 팬사인회를 강원의 날과 강원마트 신규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