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가 지난 20일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서명부를 공주시에 전달했다(사진).
특히, 최훈 도의원은 충남도의원 40명의 서명이 담긴 유치 서명부를 김정섭 시장에게 전달하고 "공주시와 시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립충청국악원 유치에 충남도의원들도 힘을 보태고자 기꺼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는 공주시 더 나아가 충청권의 문화예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것"이라며,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한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시키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섭 시장은 "충남도의원들의 유치 서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를 위해 충남도와 인근 대전시, 세종시는 물론 국악인들의 뜻을 모으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가 지난 2월 시작한 국립충청국악원 공주 유치 서명운동에는 현재 6만 5000명을 돌파한 상태로, 올해 안에 10만 명 목표를 달성해 정부와 국회, 국악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