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MAXFC 19에서 11체급 챔피언 타이틀 대장정 마무리된다

MAXFC가 시작된 익산에서 전 체급 마지막 챔피언이 탄생한다. 6월 22일(토)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19 - 익산’에서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열린다. 라이트급 타이틀의 주인공이 탄생하면 MAXFC는 11개 체급 챔피언이 한 자리에 모인다.

주최측에 따르면 “2016년 MAXFC 05에서 처음 남,여 밴텀급 초대 타이틀의 주인이 결정된 이래로 10명의 챔피언과 1명의 잠정 챔피언이 결정됐다. 6월 MAX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이 탄생하면 모든 체급의 현 챔피언이 결정된다”라고 밝혔다.

MAXFC는 다섯 번째 넘버링 대회에서 밴텀급 챔피언이 나온 이후로 전 체급의 챔피언을 선발했다. MAXFC 타이틀전 역사는 다음과 같다

<1부에 이어>

밴텀급은 MAXFC에서 처음 열린 타이틀전이다. 초대 챔피언 벨트의 주인은 윤덕재(25, 의왕삼산)다. MAXFC 05에서 윤덕재는 김상재(30,진해정의회관)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MAXFC 사상 첫 챔피언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후 MAXFC 08에서 츠지야 가이에게 KO승을 거두고 1차 방어에 성공했고 MAXFC 14에서 강윤성(21,목포스타)에게도 KO승을 거두며 2차 방어까지 해냈다.

플라이급은 MAXFC 10에서 최석희(26,티클럽)가 김우엽을 쓰러뜨리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18년 5월 최석희가 계약을 해지하고 타이틀을 반납해 MAXFC 14에서 조아르투르(23,군산엑스짐)와 리우챙(23,중국)의 타이틀전이 진행됐고 조아르투르가 5라운드 KO승을 거두며 2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여성 페더급은 문수빈(19,목포스타)과 신미정(26,대구무인관)이 MAXFC 13에서 대결을 펼친 끝에 문수빈의 판정승으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초대 챔피언 문수빈이 학업을 이유로 타이틀을 반납했고 MAXFC 18에서 이승아(39,대전제왕)와 일본의 하루카 아사히(34,KICKBOX)가 타이틀전을 가졌다. 이승아의 판정승으로 승리했고 2대 챔피언에 올랐다.

여성 밴텀급은 김효선(39,인천정우)이 MAXFC 05에서 전슬기에게 승리를 거두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타이틀의 주인이 두 차례 바뀌었다. 김효선이 부상으로 방어전에서 이탈했고 MAX FC 07에서 유니온 아카리(27,GSB)와 박성희(25,목포스타)가 잠정 타이틀전을 치렀다. 아카리가 승리했고 잠정 챔피언이 됐다. 이후 MAXFC 15에서 아카리는 재차 박성희에게 승리해 1차 방어전에서 성공했다. MAXFC 15에선 유니온 아카리가 건강상 이유로 벨트를 반납했고 마침 초대 챔피언 김효선이 복귀해 박성희와 타이틀을 치렀다. 박성희가 판정승을 거뒀고 2대 챔피언에 올랐다.

여성 플라이급은 MAXFC 16에서 박유진(18, 군산 엑스짐)이 정시온(20, 순천 암낫짐)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올랐다. 미성년인 박유진이 챔피언에 올라 MAXFC 최연소 챔피언이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MAX FC 이재훈 총감독은 “우리가 각 체급 타이틀 구도를 계획 할 시기에 그에 맞는 선수들이 눈에 띄었고 그들이 결국 챔피언 밸트를 차지했다”라며 “이번에도 역시 그에 걸 맞는 선수가 벨트의 주인 되지 않을까?” 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MAXFC 19’는 6월 22일(토) 전라북도 익산 실내육관에서 열린다. TV스포츠채널 IB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TV 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MAX FC 19 in 익산
- 일시 : 2019년 6월 22일(토) 오후 7시
- 장소 : 전라북도 익산 실내체육관
- 중계 : IB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 TV(생중계)

맥스 리그 확정대진
1경기 [페더급] 김명준 vs 김민준

2경이 [밴텀급] 이성준 vs 김도우

3경기 [미들급] 김민석 vs 안경준

4경기 [라이트급 초대 타이틀전] 조산해 vs 오기노 유시

5경기 [플라이급 챔피언 1차 방어전] 조 아르투르 vs 사토 슈우토

6경기 [여성 밴텀급 챔피언 1차 방어전] 박성희 vs 핌 에이란 삭차트리

오프닝 경기

1경기 [웰터급] 정승원 VS 이재원

2경기 [미들급] 정성욱 VS 이명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