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취약지역(PC방, 호프집, 학교주변 통학로 등)에 교육체육과, 여주경찰서와 협의하여 액상형 전자담배 청소년 판매 합동단속을 펼친다.
경기도 여주시보건소는 6월17일부터 7월12일까지 1차,2차에 걸쳐 담배소매점 400개소(‘19. 6. 3.기준)와 금연구역 4,386개소(공중이용시설 3,637개소, 조례지정 749개소)를 대상으로 단속반 2개조 14명을 투입하여 액상형 전자담배 청소년 판매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단속은 청소년들의 신종담배 사용이 니코틴 중독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이후 만성 흡연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지역사회, 학교 및 가정 내에서의 적극적인 차단 노력이 필요하고 신규 전자담배 JULL(USB모양을 가진 신종 액상형) 출시 시 편의점 및 슈퍼, 온라인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구매 시도가 많아질 것을 우려, 단속활동 강화해 사회적으로 금연분위기 조성 및 정착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점검사항은 담배소매점 계도·홍보 및 전자담배 기기장치류 청소년 판매 행위,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등 신종담배 포함), 담배 특징과 유해성 정보 제공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마찬가지로 화학물질과 다량의 니코틴을 포함하고 있어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할 수 없다고 밝히고 위반 사례를 적극적으로 단속할 계획에 있다”고 했다. 또 “USB 모양인 신종 전자담배를 청소년이 호기심에 구매할 수 있어 판매점 등에서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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