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정 작가 ‘더 스테이’ 힐링파크 기획 초대전
리정 작가 ‘더 스테이’ 힐링파크 기획 초대전
  • 김한정 기자
  • 승인 2019.06.16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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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리정(REJUNG) 작가가 더 스테이 힐링파크’ (The Stay Healing Park )에서 14~821일까지 두 달간의 긴 전시 여정의 기획 초대전을 갖는다.

그동안 대안학교인 자연체험 에술체험 숲을 보는 아이들운영과 서울시 디자인 심의위원 및 선화 예술고등학교의 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한 리정 작가는 다양한 사회적인 활동을 해왔다. 리정 작가가 지향하는 철학적인 내면세계는 힐링 테마 파크인 더 스테이가 지향하는 분위기와 매우 가깝게 부합된다.

리정 작가 ‘더 스테이’ 힐링파크 기획 초대전(김한정 기자)
리정 작가 ‘더 스테이’ 힐링파크 기획 초대전(김한정 기자)

오랫동안 자연의 신비로움에서 깨달음을 얻고자 했던 리정 작가는 날이 거듭될수록 지루하지 않는 하루를 살고 싶었고 매일 다른 날로 여행하는 생애를 원했다.

다양한 예술 세계를 경험할 만큼 열망이 많았던 작가는 잊히지 않는 목소리와 영혼을 읽는 맑은 눈동자가 그리웠으며 때로, 햇빛을 가리지 않는 먼 평원의 바람을 부러워하는 감성을 지녔다.

그래서 해마다 피고 지고를 반복하는 식물들의 귀환을 통해 영원한 시간을 얻고자 시간의 연속성 붉은꽃 (The continuation of time -Redflower) 연작에 몰두하게 되었다. 그동안의 작품 진행 과정은 장식미술의 일환으로 다양한 재료를 동원해서 강렬한 색채와 재료의 질감을 통해 화려한 열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2017년 후반부터는 변화를 시도하고자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을 자연 속에 표현하고 인물이 등장하는 신, 고전주의 기법 및 사실주의 작업 방식을 시도했다.

2018년에 이어 2019년도의 화두는 평화 공존의 확대 된 열망을 밀림 속에 담았다. 신작 작품 속에는, 신비로운 숲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새로운 대상인 치타(cheetah)가 등장하게 된다.

리정 작가 ‘더 스테이’ 힐링파크 기획 초대전(김한정 기자)
리정 작가 ‘더 스테이’ 힐링파크 기획 초대전(김한정 기자)

내용 면에서 볼 때, 품성이 유순한 초식 동물의 표현에서 맹수 동물인 치타가 나타나게 된 일대 전환의 배경에는 기원전 36000년 전 쇼베 동굴의 벽화에서 영감을 받게 된 연유에서이다.

작품에 표면화된 각각의 대상들은 종류가 다르지만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면서 평화를 공유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특히 리정 작가는 자연 속 평화와 균형을 위해 스스로 수비를 하는 착한 수호자의 의미로 치타를 등장시켰다. 이는 물질문명의 세계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혹자들은 리정 작가의 작품 양식을 채색화가 천경자앙리 루소에 비견하지만 이는 표현의 근본 자체가 다름을 알 수 있다. 미술사에서 통틀어 이제까지 표현된 적이 없는 패션 디자인으로 시각적인 효과와 장식성 등 독보적인 표현방식을 느낄 수 있다. 리정 작가의 작품 세계에는 생명력이 꿈틀대는 밀림 속이 옮겨진 듯 자연을 통한 치유 및 휴식, 인간성 회복에 대한 강한 메시지가 전해진다.

리정 작가 ‘더 스테이’ 힐링파크 기획 초대전(김한정 기자)
리정 작가 ‘더 스테이’ 힐링파크 기획 초대전(김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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