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가 가득한 글로벌 축제,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의 메인 프로그램이자 명작뮤지컬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DIMF가 올해 BC카드와 함께 대학생들의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새로운 기부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

미래 뮤지컬계를 이끌어갈 뮤지컬 전공자들의 글로벌 경연축제인 DIMF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명작, 국내 최신 창작뮤지컬, 학생 창작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DIMF의 대표행사이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기량과 완성도가 높아지며 프로 무대 버금가는 감동을 전하고 있어 관객의 호평이 줄을 있고 있다. 이에 올해부터 DIMF는 BC카드의 새로운 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한 관객들이 직접 무대에서 열정을 다한 대학생을 응원할 수 있는 이름 바 ‘착한기부’를 도입한다.

지난해부터 다방면의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DIMF와 BC카드는 전 작품 30~50% 티켓할인과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부문 BC카드 상 제정 등에 이어 BC카드 모바일 결제시스템 페이북(Paybooc)의 ‘QR스캔 결제’를 올해부터 DIMF사업에 접목시켜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무료로 진행되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관람 후 학생들의 열정에 응원을 보내고 싶은 관객은 BC카드 ‘페이북(Paybooc)’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공연장 로비에 설치된 X배너 및 안내문에 나와 있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결제 건당 1,000원의 금액을 해당학교에 기부할 수 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 전액은 해당학교에 전달되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열정을 다해 공연한 학생들에게 관객들이 ‘기부’라는 합법적인 방법으로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음은 물론 나아가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착한기부’는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과 별도로 제13회 DIMF가 열리는 모든 공연 현장에서도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 금액은 글로벌 뮤지컬축제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DIMF에 전달되어 뮤지컬 산업 활성화를 위한 용도로 쓰여질 것이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할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 학생들에게 시민들이 직접적인 응원을 전달할 수 있는 기부시스템을 BC카드 QR스캔 결제를 통해 도입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 며 “많은 금액이 아닐지라도 관객들의 성원이 담긴 기부금이 전달된다면 무대 위에서 모든 열정을 다 쏟아내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전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오는 6월 21일(금)에 개막하는 제13회 DIMF는 이처럼 새로운 시도를 통해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나아가 아시아 뮤지컬 메카(Mecca)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