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중심으로 1500만의 인구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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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시 중심으로 1500만의 인구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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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올림픽 개최지로 각종 공사와 주거환경개선

시(市)라고는 하지만 사실 한국의 도급(서울28배)에 비준될 정도로 그 크기가 크다. 그런 만치 베이징은 그 중심지역과 변두리 지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 차이도 도시와 시골간의 격차만큼 크다.

베이징은 이런 사정상 시를 중심으로 1500만의 인구와 4개 구역과 근교구역 4개 구역 그리고 원교구역 3개등 11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교외에 7개의 현(縣)을 구비하고 있다.

북경은 3,000여년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고 역사적으로 6개 조대의 고도였다. 이 도시에는 기세가 웅위로운 만리장성, 웅장하고 화려한 천안문, 정교하게 축조된 천단, 금빛 찬란한 자금성, 산수가 아름다운 이화원, 신비로운 명13릉, 안개자욱한 북해공원 그리고 라마교 유람 승지인 옹화궁 등이 있다.

1995년도 아시안게임 개최지, 2008년도 올림픽 개최지로 각종 경기장 및 주경기장 보수공사와 주거환경개선사업, 도로망정비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림픽 주경기장은 95년도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며 보수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었다.

최근 급 변화는 국민들의 여행문화가 해외로 나가는 영향이 예년에 비해 점차적으로 확대 되고 해외관광객 그 인구는 늘어만 가고 있다.

관광객 유형은 선진국행, 후진국행들로 분류되고 있으며 그의 대부분은 선진국형을 선택하는 성향이 많으며 그에 따른 관광객은 중산층 이상이 많은 실정으로 나타나고 해외 여행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따라서 중국, 필리핀, 태국, 등 후진국 등으로 해외여행 경비는 계획만 세우면 쉽게 누구나 가능한 일이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 당국에서 민항기를 한국노선에 길을 열어 항공료 인하 등 관광객 유치에 정책적 전략을 세워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 관광에 나서는 국내 여행객들은 나날이 늘어만 가고 있는 실정이며 해외경비는 일본,동남아, 유럽권, 보다는 적은 비용으로 여행을 할수 있다.

그러나 중국행 국내 관광객들은 대부분이 중국 상인들로부터 1,000원짜리 한 장으로 쉽게 유인되고 그들의 접근성은 대단하다.

중국 대륙은 아직 까지 사회주의의 테두리 안에서 모든 것들이 움직이고 있으며 국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대형음식점, 대형 쇼핑센터 방문은 중국당국의 정책적 전략으로 관광객들의 경비를 노리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중국인들은 한국 사람들을 선호하며 한국 사람들은 1,000원짜리 한 장을 쉽게 그들에게 던져버리는 여행풍습이 이제는 중국의 변두리 관광지역주민들에게는 그들만이 고집하는 “아저씨 천원” 한번쯤 중국여행을 다녀온 국민이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에 비해서 북경시내에 소재하고 있는 북한음식 전문점인 “평양관”에서는 평양냉면, 은반 등의 식단을 차려 놓고 국내외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은반이란? 우리들의 60년도 그 시절 닭고기 궁물에 고기 몇 개가 고작이다. 연수회기자단은 이 음식을 주문 해놓고 있을 무렵 식당내에 근무를 하는 평양아가씨들은 무대 위에서 “반갑습니다”라는 평양음악을 공연했다.

남한에서 온 우리들을 반갑게 환대한 댓가로 그야말로 또 1,000원짜리가 아닌 미화 10불을 수고비로 건내 주려 했으나 “일 없습니다”라고 한마디로 거절하는 모습은 동족끼리의 자존심인가? 아니면 철저한 사회주의사상인가? 판단은 독자 여러분에게 맡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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