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클래스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아동·청소년, 시민들에게 긍정정인 상호작용을 촉진시키고, 프로그램 참여자로 하여금 반려견 및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반려견 관련 문화교실을 운영 중이다.

세종 클래스는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소재에 교육장을 열고 매주 화요일마다 아동·청소년, 시민들 대상으로 반려견과의 교감을 통한 긍정정서 향상을 도모하며, 자아체감 확립 필요 시기의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및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자기발전과 원활한 또래 관계회복 및 향상을 도모하고, 올바른 반려견 문화 확산 및 반려견과 함께하는 교육·상담을 통한 성장을 도모하는 문화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세종 클래스는 △유기견 분양 시민 및 반려견 입양 시민 대상으로 유기동물 입양 전·후 교육 △사회화시기, 청소년기 반려견을 기르는 시민(반려견 미동반) 대상으로 반려동물관련 법규, 펫티켓, 반려동물 사회화 및 예절교육 △성년기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 대상으로 반려동물관련 법규, 펫티켓, 반려동물 이상행동 교정 교육, 반려동물 성향·습관·감정상태 등 진단 후 문제점 교정 및 개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유아·초·중·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반려견 유용한 정보(건강, 질병, 음식, 놀이, 산책 등) 제공 및 반려견과의 상호작용 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 및 청소년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받으며 차별 없이 공평하게 대하는 마음을 알게 하고,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신체 발달 및 인성의 함양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태경 세종 클래스 이사는 ‘반려견 매개활동 및 매개심리상담’ 추진 배경에 대하여 “반려견은 사람과의 교감을 통해 무조건적인 집중과 사랑을 베풀어 사람의 긴장을 완화하고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사람과 감정의 교감이 가능한 반려견으로 인해 정서적 공감을 발생시키고 반려견과의 접촉을 통해 감각기관을 활성화시킨다.”며 향후 “반려견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생명존중 문화 확산, 학교적응력 향상과 학교폭력 예방, 또래 관계향상,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함께 반려견의 사회성 향상 및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회문화 조성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김태경 세종 클래스 이사는 아동상담 교육학 박사로 현재 숲속리가어린이집 대표, (사)해상안전 이사, 명지대학교 아동상담학 외래교수, 경기대학교 외래교수, 경기도보육정보센터 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