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5월 24일부터 29일까지 진주시 전역의 창업보육센터 5곳을 순회하면서 입주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순회간담회에서는 진주시와 진주상공회의소 지식산업센터, 경남은행 관계자와 입주업체의 대표, 창업보육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의 지원시책, 지식재산권 관련 지원 사업, 기업이 필요한 금융정책 동향에 대한 설명은 물론 찾아가는 규제개혁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창업기업이 처한 자금 및 인력문제, 공장등록 애로사항, 생산 품목의 판로개척까지 다양한 내용에 대한 질문과 건의가 이어졌다.
특히, A업체의 경우는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걸음마 단계에 있는 창업보육센터의 우수한 제품들이 판로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진주시와 지역 내 공공기관 등에서 우선 구매 해줄 방안을 찾아달라고 요청했다.
B업체는 고용노동부의 인력지원사업인 ‘청년내일채움공제’를 채용인력이 지원받게 되면 다른 인력지원 사업을 받지 못하게 된다며 이에 대한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기업들이 원활하게 기업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을 해 나가겠으며, 기업들의 판로개척과 지원시책 발굴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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