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정권 때 한국 중화학공업을 설계하고 기틀을 마련한 오원철 전 대통령 제2경제수석비서관이 지난달 30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지난달 31일 한국의 중화학 공업화를 18년간 기획·추진했던 오원철 경제2수석비서관의 명복을 빈다며 박정희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을 비교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김 전 지사는 “박정희와 문재인, 어쩌면 이리도 대조적일까요?”라며 “박정희는 한강의 기적을 이뤄냈지만 문재인은 한강에 만든 보까지도 철거하겠다고 한다”고 비교했다.
또 “박정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반대하던 중화학 공업화를 성공시켜 우리나라를 세계 5대 공업대국으로 끌어올렸고 문재인은 주사파와 민노총을 통해 재벌해체·노동해방에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박정희는 원자력발전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켰고 문재인은 판도라 영화 한 편 보고 ‘탈원전’을 밀고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김 전 지사는 또 “박정희는 모두가 불가능하다던 방위산업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렸고 문재인은 방산비리를 척결한다며, T50 고등훈련기 방산수출 길을 다 망가뜨려 버렸다”고 자적했다.
이어 “박정희는 ‘싸우면서 건설하자!’고 외쳤고 문재인은 ‘많이 놀고 공짜로 돈 받자’를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비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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