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전문학교로 학생들에게 전문적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이 지난 23, 24일 양 일에 걸쳐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커피를 판매했다.

커피바리스타과 과정 학생들은 양일간 학교 내에서 재학생들을 상대로 직접 만든 핸드드립 커피, 사이폰 커피, 카페라떼 등 다양한 커피음료들을 판매했으며, 이틀간 열린 재능기부 행사에서는 음료 가격을 전 메뉴 1000원으로 통일하여 판매했다.

학교 관계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서 바리스타학과 학생들에게는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학생들은 맛있는 음료를 좋은 가격에 구매하여 만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커피바리스타학과 과정 학생들이 이날 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며 “음료 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을 ‘희망 조약돌’이라는 국내 구호 NGO 단체에 기부하여 그 의미를 더했으며, 학생들은 재능기부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바리스타학과 과정은 현재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요하는 실무능력을 키우는 것에 교육의 초점을 두고 있다. 이날 실시한 판매도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개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바리스타대학과의 차별화를 통해 한호전 바리스타과 과정 학생들은 취업 후 바리스타 업무에 대한 적응도가 매우 높다며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로 성장시키고 있다.

한호전은 커피바리스타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조리과 과정,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항공서비스학과 과정, 카지노학과 과정, 미용학과 과정 등 2020학번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지원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