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흥마을 도시새뜰마을사업 공모선정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19일 신흥마을 노인경로당에서 주민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도시재생과가 주최한 이번 주민 설명회는 신흥마을(의정부 3동 287-35번지 일원)에 진행 중인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및 실행될 도시새뜰마을사업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신흥마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은 2018년 6월 국토교통부에 공모하여 선정된 후, 주민협의체 총회를 통해 앞으로의 사업방향을 설정한 가운데 지난 4월 1차 폐·공가철거를 완료하였으며, 올해 안으로 주민들의 거버넌스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도시새뜰마을사업은 올해부터 4년간 총 예산 43억 2천 9백만 원을 투입하여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으로 준비된 신흥마을을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하드웨어사업(H/W)은 마을환경정비사업(골목길정비, 개별집수리 등)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노인정, 공공화장실, 마을기업공간 등)이 있으며, 소프트웨어사업(S/W)은 마을 기업육성교육(마을빵집, 집수리기업) 및 주민공동체 강화(소셜다이닝, 마을축제개최 정기화)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설명회와 주민회의에서 제시된 주민의견을 토대로, 향후 주민 참여와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주민 한분 한분이 해당 사업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오는 26일 강화군 서문안마을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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