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모 청탁 살해를 시도했던 여교사 ㄱ씨가 김동성과의 관계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 측은 ㄱ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6년을 구형했다.
ㄱ씨는 이날 범행을 계획했던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김동성과의 사랑에 방해되는 것들을 모두 없애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범행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이제야 내가 얼마나 큰일을 계획했는지 알았다"며 반성의 눈물을 흘렸다.
현재 ㄱ씨의 어머니는 딸의 선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 ㄱ씨 역시 "얼른 정신과 치료를 받고 어머니께 가고 싶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ㄱ씨는 김동성과의 내연 의혹을 갖고 있는 30대 여성, 그녀는 김동성과의 원활한 관계를 위해 친모를 살해해달라는 청탁을 한 혐의를 갖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김동성은 ㄱ씨와의 내연 의혹에 불쾌하다는 심경을 드러내며 반박하고 있다.
김동성은 지난해 해당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각종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억울하다는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김동성은 "친모를 없애려 한 여성에게 어떻게 마음이 가겠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5억에 달하는 명품을 ㄱ씨에 받았던 사실이 확인되자 김동성은 "누구든 그런 걸 받으면 놀라면서도 받았을 것이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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