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시립도서관에서 우리 사회의 꿈과 희망인 미래세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 진주사람책도서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람책도서관이란 종이책이 아닌 사람이 책이 되어 독자에게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마주 앉아 자유로운 대화로 들려줌으로써, 세대·계층 간 소통을 통해 고정관념과 편견을 없애고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립도서관 진주사람책도서관 행사는‘사람과 사람을 잇는다-꿈을 나눈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책 20명이 꿈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직업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6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진주시청 2시민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독자는 행복하고 유익한 삶을 위한 지식과 지혜를 배우고 사람책은 자신의 인생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서관이 지역민의 소통의 장이 되어 이웃과의 관계가 소원한 오늘날에 타인을 이해하고, 경험에서 얻은 소중한 서로의 지식과 지혜를 나누는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 대상자는 고등학생 100명으로 5월 13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행사내용과 참여하는 방법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ju.go.kr)를 참고하거나 연암도서관(☎749~69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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