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인천본부(본부장 김기영)는 10일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과 함께 인천광역시 남구 원도심 및 도서지역 초등학생들 미세먼지 마스크 지원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하는 전달식을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진행했다.
전달식은 굿네이버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동 ‘숨’권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발생 시 아동의 마스크 구입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되었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1,000만 원 규모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인천광역시, 남구, 동구, 중구 내 50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만 2천여 명의 아동을 위해 지원하며,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아동을 발굴하여 마스크를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기영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장은 “전달식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내 마스크 지원과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환경부에 따르면 인천광역시는 미세먼지 농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권역이다. 그러나 저소득가정 아동의 경우 평균 2천 원대의 일회용 마스크를 구매하기에 어려움을 느껴 미세먼지에 그대로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굿네이버스 인천본부는 인천지역의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나눔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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