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전 대표를 반갑게 맞이하는 라이스 미 국무장관 |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를 지지하는 모임인 박사모 미서부 지구 장창근 회장은 "한국에도 이젠 여자 대통령이 나올 차례"라고 주장한다. 여자중에도 "나라와 결혼했다"고 고백하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제격이라고 말한다.
그는 "남자 대통령의 결말은 줄곧 부정부패로 마무리됐죠. 이젠 깨끗한 성품의 박 전대표가 최초의 여자 대통령이 돼 한국정치를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라고 주장한다.
한나라당이 압승, 박근혜의 리더십과 정치력 결과
장 회장은 박 전대표를 지지하는 이유를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향수때문이 아니라 그녀가 바로 '대통령감'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박근혜 전 대표에 대해서 "지난 중간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압승하는 걸 온 국민이 목도하지 않았습니까. 모두 박 전 대표의 리더십과 정치력의 결과"라며 강조를 했다.
박사모 미서부 지구'는 2004년 10월 준비모임을 시작해 이듬해 3월 박 전대표의 LA방문을 계기로 창설됐다. 장 회장은 "박사모는 이름 그대로 '박근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순수한 모임"이라며 "우리는 절대 '박근혜' 이름 세글자를 걸고 모금활동 같은 박 전 대표에게 누가 될만한 어떤 행동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LA방문 앞두고 '박근혜 후원회(쟈니 윤)' 분주
박 전 대표의 인터넷 사이트에 도는 말처럼 '大朴(대통령 박근혜)'을 기다리는 '好朴(박근혜를 좋아하는)' 한인들은 환영식 및 간담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환영행사를 주최하는 '박근혜 후원회' 관계자들은 15일 박 전 대표의 LA일정을 최종적으로 확정하는 한편 일반 한인들을 대상으로 간담회에 참여할 것을 적극 홍보했다.
'자니 윤' 회장을 중심으로 후원회 관계자들은 이날 타운내 주요마켓을 돌며 장을 보고 나오는 한인들에게 일일히 간담회 전단지를 나눠주며 홍보를 했다.
윤 회장은 "한인들의 반응이 너무 좋다. 간담회는 발 디딜 틈 없이 꽉 찰 것으로 보인다"며 "후원회는 비록 짧은 기간동안이었지만 환영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임태랑 환영 준비위원장은 "며칠동안 정신이 없었다. 참여 여부를 묻는 전화로 휴대폰 배터리를 하루에 3개나 갈아끼울 정도였다"며 바빴던 준비과정을 전했다.
'박사모' 미서부(장창근 회장), 대한민국 박사모( 션리 회장)등 분주
'박사모'도 바빴다. '션 리'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은 "박 전 대표가 큰 힘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의 피켓 플래카드 등을 준비했다"며 "간담회때도 행사진행에 방해가 안되게 박 전 대표를 열렬히 응원하는 방안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한 단체의 경우 전세버스까지 동원해 60여명이 공항에 나갈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표가 도착하는 LA공항 터미널은 수행단과 환영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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