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제47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오는 5월 7일(화) 오전 10시 30분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및 내빈 등 4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실버밴드 색소폰 앙상블의 재능기부 공연 및 영지 유치원 공연, 효행자 표창 등이 진행된다.
평소 지극한 정성으로 효를 실천해 효 사상을 드높이고 지역 사회의 도덕적 귀감이 된 흥업면 최대침 씨 등 4명이 원주시장 표창을, 소초면 김정숙 씨 등 4명이 원주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다.
아울러 치악고등학교 1학년인 최민수 군이 시각장애 조모를 극진히 돌보며 학교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여 효행청소년으로 선정됐으며, 태장2동 이봉의 씨는 고령 및 노환인 시부모를 극진히 모시며 자녀를 훌륭히 키워내는 등 효도가정으로 선정돼 각각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한다.
원주시는 이번 행사가 사라져가는 경로효친 사상과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읍면동별로 크고 작은 경로잔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효행을 실천하는 가정을 찾아 효행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효 문화 확산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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