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의 전 아나운서 한성주가 뜻밖의 근황을 전했다.
29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한성주가 서울대병원에서 원예치료 전문가로 근무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성주는 지난 2011년, 당시 연인과의 사생활이 담긴 동영상 파일이 유출되며 잠정 은퇴했다.
이를 유포한 인물은 다름 아닌 당시 한성주의 연인 A씨로, 결혼을 약속한 한성주가 자신을 속였다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성주는 "A씨의 폭력성을 견디지 못하고 이별을 요구했는데 A씨가 가위를 들고 협박하며 교제를 강요했다"고 호소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고소했고, 외국 국적의 A씨가 경찰의 수사에 응하지 않아 '기소 중지'로써 일단락된 상태다.
불명예스러운 사건 이후 뜻밖의 근황을 전한 한성주에게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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