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한 진주를 조성하기 위해 결혼에서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소책자 3000부를 제작해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 관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등에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한 책자는 연령․대상별로 제공되고 있는 지원 사업을 서비스 이용자들이 자신의 생애 단계에서 보다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결혼 ▲임신 ▲출산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교육 ▲다자녀 ▲어르신 지원 등 9단계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진주시와 한국부인회 진주지회 회원 20여명은 29일 서비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내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21개소에 책자를 배부하고 저출생 고령화 대응 출생장려 홍보 캠페인도 실시했다.

책자는 관내 산부인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민원여권과, 보건소 등에서 받아 볼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의 “시정소식-홍보자료”란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2019년 생애주기별 서비스 안내 책자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쉽게 찾아보고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