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또 이사를 감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예고편에서는 기안84가 새로운 집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궁금증을 자아냈다.

기안84는 높은 위치, 깨끗한 시설, 멋진 뷰를 자랑하는 집으로 이사를 해 지인 '충재 씨'에게 "형 진짜 성공했네요"라는 찬사를 듣기도 했던 터.

하지만 이후 "작업실이 수원에 있는데 서울서 왔다갔다하는 게 의미가 없었다"라며 수원에 위치한 안락한 원룸을 거처를 옮긴 바 있다.

이번 예고편에서 기안84는 수원 원룸이 아닌 더 초라하고 빈약한 집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의문과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새로운 기안84의 집은 벽, 천정 등이 갈라져 있고 칠이 다 벗겨진 벽면, 전등 스위치 등이 스산한 분위기를 자아내기까지 한다.

한편 '나혼자산다' 26일 방송분에서 기안84 집의 의문이 풀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