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머스트비 멤버들의 챠랑을 운전대를 잡았던 매니저가 교통사고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21일 새벽 3시 40분께 그룹 머스트비가 타고 있던 차량이 올림픽대로에서 중앙 분리대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로 운전대를 잡았던 매니저가 사망했다.
이에 머스트비 멤버 4명을 비롯해 관계자가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멤버 중 1명은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벽에 난 교통사고인 만큼 사고 원인으로 졸음운전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데뷔 2달이 채 안 된 신인 그룹이었다는 점에서 안타까움이 더 커지고 있는 상황.
어렵게 한 팀이 돼 데뷔한 이들은 한 인터뷰를 통해 "저희들이 다들 적지 않은 나이다"며 "연습생 기간도 길었고, 데뷔를 했다가 실패한 친구들도 있었다. 쉽지 않게 모인 거라 데뷔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연습생 생활만 8년간 했다는 하운은 "데뷔라도 해보고 죽자였는데 데뷔해보니까 올라갈 길들이 너무 많더라"며 "욕심이 더 생겼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한편 경찰은 머스트비 차량 내 블랙박스를 분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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