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창원중부경찰서가 최근 유명 연예인의 불법촬영 및 영상물 공유, 숙박업소 불법촬영 등으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촬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에스원‧경남FC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창원축구센터 화장실·탈의실 등 20개소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등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최첨단 전파·렌즈 탐지형 장비를 이용, 화장실·탈의실의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 경찰서에서 자체 제작한 ‘불법촬영, 호기심이 아니라 흉기입니다’ 라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기도 했다.
창원중부경찰서장은 “불법카메라 점검 활동과 병행하여 불법촬영 의심 영상물 유포 확인 시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경남을 지켜야 한다”면서 불법카메라 범죄 근절을 위해 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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