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에 따르면, 산촌마을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임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할 목적으로 지난 2006년까지 도내 18개 지역에 '산촌생태마을'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올 해에는 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사전설계 및 기반조성 마을을 6개 마을로 확대 개발한다는 것.
특히, 경지율이 낮고 산림점유율이 높은 산촌마을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소득원 개발과 생산기반시설 및 마을안길 포장, 정보통신시설 설치 등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산촌생태마을 조성을 위해 사전설계 4개마을(아산 송악 종곡리, 부여 은산 거전리, 부여 은산 각대리, 예산 대술 이티리)에 8억원, 기반조성 2개마을(논산 양촌 오산리, 청양 정산 남천리)에 7억원씩 14억원이 지원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산촌생태마을로 선정ㆍ개발되면 임산물 생산기반이 조성되어 주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생활환경이 자연생태적으로 쾌적하고 아름답게 바뀌어 마을주민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사전설계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월말까지 사업의 배경, 조성내용, 사례소개 등 사업전반에 대한 현지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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