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법무부 차관 김학의가 동영상 스캔들로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YTN 단독 보도를 통해 별장 성접대 사건에 연루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성관계 동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동영상에는 강원도 호화 별장에서 김학의 전 차관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여성을 끌어안고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찍혀 논란이 되고 있다.
사회적 논란을 우려한 YTN은 일부 동영상만 공개했다. 하지만 원본에는 2분 가량 동안 남성과 여성이 성관계를 시도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전해져 파문이 더해지고 있다.
동영상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자 김학의 전 차관은 치명적인 명예회손을 이유로 법적 대응을 시사하며 반박에 나섰다.
이 가운데 최근 TV조선을 통해 성폭행 피해 사실을 주장하고 있는 여성 A씨의 한 전화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더해지고 있다. 전화 녹취록에는 성폭행 피해 여성 A씨가 배후 인물로 추정되는 여성 사업가 B씨와의 목소리가 담겼다.
피해 여성 A씨는 "언니 나도 돈이 필요하다. 솔직히 언니한테 거짓말하고 싶진 않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의 신체조건까지 다 안다"라며 "윤중천을 상대로 말하고 싶다. 김학의가 나한테 그렇게까지 했다"고 돈 거래는 없었으며, 성폭행 피해 사실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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